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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 이영표_。

조현정 |2006.07.04 21:37
조회 191 |추천 10

얼마 전 네티즌을 감동시켰던 한 장의 사진을 기억하시는지.

지난달 17일 운명의 맞대결을 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과 이영표(토튼햄 핫스퍼)가 경기 중 손을 맞댄 장면.

그 순간을 정확히 포착해 낸 주인공을 만났다.

바로 영국의 스포츠 전문 사진 에이전시인

'백페이지이미지스 닷 컴'에서 일하고 있는

스코트 헤비(Scott Heavey)씨였다.

런던 시내에서 만난 헤비씨는


"한국 사람들이 정말 내 사진을 좋아했나요?

 와우, 환상적인데요"라며 인사를 먼저 건넸다.


그동안 궁금증이 떠나지 않았다.

 

'어떻게 그 순간을 잡아낼 수 있었을까.

현장에 있던 수십 명의 사진기자들 중에서 어느 누구도

못 찍은 사진이었는데….'

 

헤비씨는 기다렸다는 듯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아, 경기 며칠 전부터 정보를 모았거든요.

그래서 두 한국인이 부딪히는 장면을 지켜봤죠."

 

그의 제스처가 점점 커졌다.

 

"아… 그런데. 이영표가 실수하고, 그게 골로 연결되고.

박지성 표정이 안 좋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모두

웨인 루니가 골 넣는 것을 찍을 때 전 그 두 선수를 봤어요.

서로 다가가 한마디씩 하려는 것 같았는데,

박지성이 먼저 이영표의 허벅지 쪽으로 손을 살짝 갖다대더라고요. 그리고 왠지 비장한 표정의 이영표가 슬며시 잡는데….

저절로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얼마 전 네티즌을 감동시켰던 한 장의 사진을 기억하시는지.

지난달 17일 운명의 맞대결을 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과 이영표(토튼햄 핫스퍼)가 경기 중 손을 맞댄 장면.

그 순간을 정확히 포착해 낸 주인공을 만났다.

바로 영국의 스포츠 전문 사진 에이전시인

'백페이지이미지스 닷 컴'에서 일하고 있는

스코트 헤비(Scott Heavey)씨였다.

런던 시내에서 만난 헤비씨는


"한국 사람들이 정말 내 사진을 좋아했나요?

 와우, 환상적인데요"라며 인사를 먼저 건넸다.

 

그동안 궁금증이 떠나지 않았다.

 

'어떻게 그 순간을 잡아낼 수 있었을까.

현장에 있던 수십 명의 사진기자들 중에서 어느 누구도

못 찍은 사진이었는데….'

 

헤비씨는 기다렸다는 듯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아, 경기 며칠 전부터 정보를 모았거든요.

그래서 두 한국인이 부딪히는 장면을 지켜봤죠."

 

그의 제스처가 점점 커졌다.

 

"아… 그런데. 이영표가 실수하고, 그게 골로 연결되고.

박지성 표정이 안 좋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모두

웨인 루니가 골 넣는 것을 찍을 때 전 그 두 선수를 봤어요.

서로 다가가 한마디씩 하려는 것 같았는데,

박지성이 먼저 이영표의 허벅지 쪽으로 손을 살짝 갖다대더라고요. 그리고 왠지 비장한 표정의 이영표가 슬며시 잡는데….

저절로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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