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게 필요한 사람과 필요하지 않은 사람을 구분해
- 마사 스튜어트 -
사실 그녀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린다. 재계 역사상 가장 종잡을 수 없고 복잡한 성격을 가졌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그러나 성공은 성격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신에게 마이너스가 된다고 생각되는 관계 역시 과감하게 정리해 나가야만 한다. 비록, ‘사람 좋은’이라는 평판에는 금이 갈지라도. 그녀는 종종 다른 사람들의 재능과 심지어 신뢰까지도 가차없이 이용했다. 현재의 발판이 된 ‘손수 만든 요리’ 사업을 경영하던 75년, 그녀는 동업자인 노마를 냉정하게 밀어냈다. 자신의 사업 수완이 더 좋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물론, 노마는 지금껏 마사에 대해 묻는 언론에게 “그 여자는 끔찍한 성격 파탄자였어요”라고 악평을 해댄다. 그러나 두 여자의 현재를 비교해봐라. 한 여자는 억만장자요, 한 여자는 시골 여자일 뿐이다.
※ 평생을 함께할 단 한 명의 완벽한 파트너를 찾아라
- 힐러리 클린턴-
말과 행동이 늘 정치적으로 계산되었다고 의심받을 만큼, 모든 면에서 지적이고 냉철한 그녀. 남편을 이용해 정치적 야심을 채우려고 한 불온한 퍼스트 레이디라는 평가, 그러나 그녀가 보여준 빌 클린턴과의 완벽한 파트너십을 보아라. 그녀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선택을 빌 클린턴과의 결혼이라고 했다. 인생의 동반자이자, 완벽한 정치 파트너였던 것이다. 결국 그녀는 빌 클린턴과 30여 년을 함께하며, 결국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자신 역시, 퍼스트 레이디로 있던 8년 동안 백악관을 ‘힐러리랜드’라고 불리게 할 만큼 많은 영향력을 행사했다. 성 추문 파문을 겪으면서도 힐러리가 빌과 이혼하지 않은 이유를 사람들은 ‘완벽한 파트너십’을 깰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여자든 남자든, 단 한 명의 인생과 사업에 관한 완벽한 파트너를 찾아내는 것, 인간관계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다.
※ 닭의 머리가 되느니, 용의 꼬리가 되어라
-오프라 윈프리 -
그녀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오프라’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내기에 이르렀다. ‘고백을 이끌어내기 위해 친근한 어조로 끈질기게 질문을 해대는 것.’ 이것이 오프라라는 신조어의 뜻이다. 힐러리 클린턴, 마이클 잭슨, 폴 매카트니 등이 ‘오프라 쇼’의 초대에 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그녀에게 친근감을 느끼고, 그녀를 편안한 대화 상대로 여긴다. 그렇다면, 그녀의 말하는 방식은 어떤가. 지나칠 정도로 솔직해서 친밀감을 강조하는 식이다. 이를테면, “그래요, 저도 그런 짓 수천 번도 더 했어요.” 그녀는 언제나 상대방의 내용을 자신의 삶과 연관시켜 공감을 나타낸다. 그녀는 인간관계에 대해 우리에게 충고한다. 등뒤에서 헐뜯는 사람들을 없애고 나를 더 높은 곳으로 올려줄 수 있는 사람들로 주위를 채워 나갈 것, 본인만큼 똑똑하거나 아니면 더 똑똑한 사람들과 함께할 것. 이렇게 그녀는 서서히 그녀 주위에 좋은 사람을 늘려나가며, 형편없이 가난하고 뚱뚱한 흑인 미혼녀의 딸이라는 어린 시절을 극복해냈다.
※ 남자들의 세계로 가야 한다면, 남자들의 취미를 익혀라
- 콘돌라스 라이스 -
미국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여성 안보 보좌관인 콘돌라스 라이스. 야구와 낚시. 그녀가 부시 부자와 친밀해진 도구였다. 광적인 야구팬인 부시에게 야구보다 더 좋은 이야깃거리는 없었다. “부시 지사는 그런 평범한 얘기에 감동하곤 했지요” 공략하고자 하는 사람의 취미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면, 친밀한 사적 관계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콘디는 여기에 덧붙여, 항상 부시 부자의 낚시 길에 동행했다. 그녀 자신은 실제로 낚시를 할 줄도 몰랐고, 물가에 가는 것조차 좋아하지 않았지만 옆에 앉아 대화를 나누었다. 이런 그녀를 두고 부시는 말했다. “그녀와 함께 있으면 재미있어요. 난 경쾌한 것이 좋거든요.” 결국, 그녀는 학계와 백악관에서 쌓은 경력으로 기업의 이사진에 발탁되었다. 정부 부처에 많은 인맥을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런 그녀가 절실했던 것. 스탠퍼드 정치학 교수와, 백악관 안보 보좌관을 거치며 쌓은 인맥은 그녀의 가장 큰 자산 중 하나였다. 당신 역시 남자들과 축구와 야구에 대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다면, 그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 세련된 옷차림과 독특한 표현법을 연구해라
- 칼리 피오리나 -
HP와 컴팩의 합병이라는 초대형 시나리오를 성사시킨 세계 최고의 여성 CEO, 칼리 피오리나. hp의 새로운 리더십은 좋은 머리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녀의 세련된 패션과 독특한 말투, 그것은 그녀를 팬클럽을 가진 최초의 AT&T의 부사장으로 만들었다. 루슨트를 상장 회사로 만들던 날, 그녀가 입었던 강렬한 빨간색 원피스는 투자 전문가들의 입에 두고두고 오르내렸다. 또한, 그녀는 언어의 마술사라고 불릴 만큼 기분 좋게 말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