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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나갈때 입었던거.

한정민 |2006.07.09 16:50
조회 44 |추천 0


압구정에 머리하러 가기 전~한방

 

나 이 옷도 참 좋아한다.

 

밖에 나시 원피스는(원피스라지만 난 그냥 입을수가 없음-_-)

둘째 이모가 주신건데 정말 유용하게 잘 입고 있어요~ 캄사해요!

 

우리 이모가 아들만 둘이라 딸이 없다보니

나를 뭐 아바타 쯤으로 여기시는듯함

그래서 옷이고 뭐고 막 사주시는데

난 또 대략 죄송하면서도 기쁨

 

허허허~ 그래서 꼭 나중에 성공하면

부족한 날 이뻐라 해주시는 우리 둘째이모랑 막내 이모부 께는

충성을 다하여 보답할 생각이다!

 

감사해요! 진짜! 매번!!

 

암튼 저때가 압구 가려다 보니 일부러 힘 좀 줬음. 굽 신고;;

팔찌하고 목걸이 귀걸이 치렁치렁

진짜 편견이 아니고 압구정이나 강남일대는

청소부 아주머니 의상까지도 럭셔리 하더라.

 

요새~ 강남 트렌드~

여전히 명품에 도트 원단이 대세 아니니~

 

코즈니도 강남이지만 전에 강남일대 편의점에서 일해보니까

 

와. 썅...진짜 욕나와

 

특히 여자들 장난 아니더라. 명품백 하나씩은 기본이고.

옷들이 비싼티가 확확나는데 굉장히 독특한 원단

엄청 큰 도트●나 희한한 무늬◎◈▩ 

 

일할 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버버리로 감싼 분도 봤음

 

구두도 대부분 수제화고.

대체적으로 기본적인 스타일들이 참 좋았다.

또 한 미모들 하시고~

 

슬쩍 거들먹거리면서 동전은 무거우니까 바꿔달래는둥 요 지랄 하면 한 대 먹여주고 싶긴 했지만 ^ ^+

 

남자들의 경우 내가 일하는 곳은 빌딩 앞이었기에

번드르르한~ 한 집안 할 것 같은! 대 기업에 다닐 것 같은!!

이를테면 엄마 친구 아들-_-!!같은 양반들이 하도 많아서.

 

완전 재수 털려 했음. 어우~그 거만한 자세들이란~!

기가 탁 막히더라.

 

담배는 말보로 라이트하고 에쎄순이랑 에쎄라이트 던힐1미리가

가장 잘 나가는 걸로 보아(타르, 니코틴 1mg)웰빙을 추구하는듯.

 

암튼 잘 산다고 거들먹거리는 그 태도가 날 자꾸 건들여

 

건들지마..나 만만한 알바생 아니야(-_-;)

 

다만 좋은건 매너!

진짜 그래도 매너 하난 다들 끝내준다.

 

깎아달라거나 비싸다고 따지거나

곤란하게 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일하기에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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