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단어로 .. 근 3년가까이를 저에게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를 남겨준 .. 그아이..
3전전에 제 명의로 같이살던 언니와 친구에게 명의를 빌려줬어요
핸드폰 만든다고 ( 둘다 신용불량자 )
한달채 안대서 언니라는 작자가 어떤 남자애를 알게돼서 같이산다고 나가버리고
친구라는 년도 본집 명절 지내로 간다는 명목으로 내려가서 올라오지를 않앗어요
그러고 3개월뒤에 내명의로 계설됀 핸드폰이 짤려서 연락 두절이 됐어요
언니는 조금씩 돈을 내서 짤리지 않고 숨쉬고 잇엇는데 .. 한 5개월뒤 쯤에 18만원 미납해놓고
역시 잠수엿어요 .. 18만원은 그리 부담가는 금액이 아니라서 제가 대신 냈는데..
친구년은 돈이 근 200만원 가까이 ( 가입비 + 기계 분납비 60만원 + 네이트 .. + 소액결제 + 기타등등)
3개월에 200만원 가까이 나왓다는게 말이돼냐고요 ..
아무튼 그돈은 제 사정상 도저히 낼 자신도 없고 .. 능력밖이라서 못내고 잇엇는데
얼마뒤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ㅡㅡ;; 당연히 상관없겟지만 신용 불량자가 됐어요 ..
한사람명의로 핸드폰이 3개까지 됐엇거든요 ..
제 핸드폰도 .. 그당시 진짜 힘들엇어요 .. 같이살때 밀린 집세고 머고 세금이랑
남동생 아파서 병원비에다가 .. 저희집은 그리 잘사는 집이 아니거든요 ...
저도 핸드폰 짤리고 .. 돈낼수 잇을즘에 또 .. 완전히 제꺼도 .. 죽어버린거에요
결과적으로 저는 제명의론 아무것도 할수없게 됐는데..
한 1년전쯤?? 우연히 싸이xx 를 하다가 둘다 보게돼서 연락을 햇더니..
미안하다는 소리와 이런저런 변명을 주절주절 늘어놓드라고요
그래도 같이 살고 ..친구라는 이름하에 .. 참앗습니다..
욕이 목구멍까지 뻗어나오는거 참고 .. 또 참고.. 천천히 받기로 하자
지금까지 받지 못하고 잇는데 .. 정말 어이없는건
이번에 제가 정말 힘들어서 ..몸건강도 않좋고 병원 다니거든요 .. 수술해야돼고..
그래서 이리저리 돈이 필요해서 돈을 달라고 햇어요 ..
약간의 거짓말 까지 보태서 밥도 못먹고 지낸다고 .. 굶게 생겻다고 ..
저는 남한테 싫은소리 잘 못하는 성격이거든요 ..특히 돈관계..
제가 못나서 그런걸수도 잇는데..
아니 이번에 보니깐 언니라는 사람은 자기보다 10살이상은 돼보이는 남자랑 결혼햇고 덜컥 애까지
놓았던데 돈 18만원이 읍대요 .. 없어서 못준다는거 계속 달라고 쪼앗죠 ..
내코가 석잔데 남 이것저것 사정 봐줄만한건 아니자나요 .. 3년이 다돼가는데..
그래서 담달 5일까지 달라고 햇죠 그랫더니 안됀대요 .. 남편한테 돈달란 소리도 못하겟고
중순쯤에 준다고 .. 안됀다고 5일까지 달라고 햇더니
그때 확실히 댈지 안댈지 몰라서 거짓말 장이 되기싫어서 답을 못하겟대요
그래서 한마디 햇죠
나는 2년넘게 기다렷는데 언니는 5일도 포기 못하냐고..
그랫더니 아무튼 안됀다고 ..
참고로 연락처도 없어요 싸이 일촌이엿는데 전체 쪽지로 핸드폰 번호 바꼇다고 온지 3일뒤에
전화를 햇더니 안받데요 .. 제번호 알고 안받는줄 알고잇엇는데
담날 하는말이 핸드폰을 잊어먹엇대요 ... 제친구랑은 연락을 자주 하거든요
그래서 친구랑은 연락잘하던데 어떻게 연락하냐고 햇더니 글쎄 공중전화로 한대요 ㅡㅡ;;
어이가 없어서 그러고 잇는데 하는말이 알아서 줄꼐 이러고 로그아웃 ㅡㅡ;
그리고 그날 저녁에 문자가 옵디다.. 친구년한테
" 언제까지 찔끔 찔끔 타 쓸껀데 "
기가 막힙니다.. 내가 돈빌리는것도 아니고 .. 용돈 타쓰는것도 아니고
찔끔찔끔 타쓰다니요 ;;; 아.. 진짜 비참햇습니다 ..눈물날정도로 ..
짧은 글에 사람을 이렇게 만들수 잇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
아무말 안햇습니다 문자고 머고 안햇어요 ..
그리고 오늘.. 싸이에.. 언니가 쪽지를 보냇더군요 일촌 끈고 ..
돈은 어떻게든 줄테니 연락하지말자 ..앞으로 안밧으면 좋겟다고 ..
아... 남은 신용불량자 돼고.. 아무소리도 안햇는데 ..
돈달라 한마디 한거가지고 .. 사람인연이라는게 ..참.. 그렇더군요 ..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 진짜..많이 괴롭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제가 더 괴로운건.. 그래도 친구라고.. 언니라고 이제까지 견뎟는데
이래버리니.. 제가 나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