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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레스토랑 Best 3

구재문 |2006.07.13 02:07
조회 182 |추천 2
분당 레스토랑 Best 3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분당에는 분위기 좋은 맛집이 즐비하다. 정자동과 율동공원 부근, 서현동 먹자촌을 따라 소문난 맛집만 골라보았다.
서현동 먹자촌은 조성된 지 8년이 넘은 베테랑 맛 거리.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마주하고 자리해 가족 단위나 주부를 상대로 한다. 대형 고깃집과 한식집이 밀집한 것도 이런 이유다.  

정자동 맛집촌은 주상 복합 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분위기도 고급스럽다. 최근 분당 미식가에 이어 주말이면 서울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남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도 장점이다.

4만여 평의 호수를 둘러싸고 조성된 율동공원 부근은 그동안 한정식집과 카페촌으로 유명했다. 최근에는 요한성당 주변으로 정자동 못지않은 멋스러운 식당이 들어서고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중식당, 한식당까지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주택가 근처의 한적한 분위기라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서현동 먹자촌
구수한 손맛의 된장찌개가 일품
안골 툇마루
서현동 먹자촌은 입맛 까다로운 주부를 상대로 하는 만큼 날카로운 맛 평가가 오간다. 메뉴가 된장찌개, 청국장처럼 흔하다면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안골 툇마루는 이 흔한 메뉴로 주부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다. 강장과 된장이 반씩 섞인 된장찌개에 상추와 부추를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정겨운 시골 밥상 생각이 절로 난다.
된장찌개만으로 부족하다면 숯불에 구운 쇠고기참숯구이를 추천한다. 살만 잘 발린 쇠고기는 은은한 숯불 향이 배어 밥 한 그릇 뚝딱 비워내기에 충분하다. 주말에는 마당에서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즉석 바비큐 못지않다. 통창으로 작은 대나무밭이 내려다보이는 지하층은 모임 장소로 환영받는다.

Information 031-701-4172 | 10:00~22:00 | 주차가능 | 가마솥된장비빔밥 6000원, 쇠고기참숯구이 1만2000원 | 서현역 먹자촌 입구에서 300m 직진 카사블랑카 맞은편

율동공원 주변
정성 가득한 홈메이드 요리
살롱드진
플로리스트로 20년간 활동한 주인이 문을 연 플라워 레스토랑.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실내에 들어서면 마음까지 산뜻해진다. 메뉴는 웰빙 콘셉트에 충실하다. 재료 본연의 맛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소스는 최대한 자제하고 드레싱도 사과와 금귤을 직접 갈아 넣은 것을 내놓는다. 최근 파스타 메뉴를 새로 추가했다.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토마토해물파스타는 토마토페이스트를 쓰지 않고 생토마토를 직접 갈아 넣어 뒷맛까지 깔끔하다. 주문 시 따끈따끈하게 구워 내오는 식전 빵마저도 꼭 맛보아야 하는 별미다. 점심시간에는 샌드위치나 롤을 테이크아웃해 가는 손님이 많다. 생일 파티나 피로연 등을 예약하면 맞춤 뷔페 서비스를 제공하고 분위기에 맞게 데커레이션해 준다.

Information 031-709-9147 | 11:00~23:00 | 주차가능 | 치즈컬렉션 2만5000원, 토마토해물파스타 1만2000원 | 열병합발전소 옆 진스빌딩 1층

정자동
저렴한 가격에 맛보는 퓨전 요리
테이블 N
일식, 양식, 중식이 뒤섞인 퓨전 요리를 선보인다. 호면당 출신의 주방장이 독창적인 메뉴를 개발해냈다. 누룽지파스타나 소이밀크파스타, 석화크림소스파스타 등 이름이 생소하지만 정통 파스타보다 느끼한 맛이 덜해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연어스테이크는 주방장이 자신 있게 내놓는 요리다. 연어의 비린맛을 없애기 위해 호박소스를 곁들였다. 달콤한 호박소스는 샛노란빛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짭짤한 연어의 맛을 부드럽게 중화해 준다. 매체에 꽃게짬뽕이 대표 메뉴로 소개되면서 종종 중식당으로 오인받지만 분위기는 강남의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다. 양귀비로 실내 전체를 장색했고 자리마다 불을 밝힌 샹들리에까지 분위기도 멋스럽다.

Information 031-717-1614 | 11:30~24:00 | 주차가능 | 연어스테이크 3만5000원, 소이밀크파스타 7500원 | 정자역 3번 출구 젤존Ⅲ 빌딩 4층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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