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혀.
:뭐라고 말 좀 해봐.
펭귄이나 물고기나 강아지 얘기 같은거..
이제 더 이상 할 얘기 없어?
만들어 낸 이야기라도 좋아.
거짓말해도 이제 화 안낼테니까...
: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애들한테는 잘난 척하면서 이야기 했지만
나도 걔들하고 똑같다고.
네 병에 대해서 알면서..네가 괴로워하는 거
계속 가까이서 봐 왔지만,
결국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
머리는 꼴통인데다가 입에 발린 말이나 하고..
아버지 말 대로야.
난 그냥 어린애일 뿐이야.
: 그렇지 않아.
항상 격려해 줬잖아.
아무한테도 못하는 말.. 들어 주었잖아.
한 없이 가라앉고 있을 때 웃게 해 주었어.
곁에 있어 줬어. 언제나..
내가 괴로울 때..
언제나 함께 있어 줬잖아.
고마워. 아소.
바이바이...
8부.. 명장면이다...
척추소뇌변성증... 세기의 불치병.. 한가련한 소녀가 15세부터
무려 10년간의 투병일기를 그려낸..막바지 이야기이다...
베스터셀러의 명작으로 꼽히는 이장면은...
사람의 소중함과 간절함 그리고 꿈을 모르는 사람들의 각인을
되새겨준 한소녀의 간절하면서도...
살아가는 의미를 가르쳐주는 비운의 명작이다...
삶의 소중함과.. 살기위해서 발버둥치는 한소녀와
그 시련을 함께 그려낸... 비운의 실화 명작..
단지.. 살아가는것만으로도.. 행복할수있다고 믿게해준 한소녀의
자서전과 같은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아무것도 할수없는 세상사를 그려낸
훈훈한 감동과 뜨거운 눈물을 적시게 해주었던 명작입니다..
일리터의 눈물...
粉雪(코나유키,가랑눈)
レミオロメン(레미오 로멘)
粉雪舞う季節はいつもすれ違い
코나유키마우키세츠와이츠모스레치가이
가랑눈이 춤추는 계절에는 언제나 엇갈려
人混みに紛れても同じ空見てるのに
히토고미니마기레테모오나지소라미테루노니
인파에 휩쓸려도 똑같은 하늘을 보고있는데
風に吹かれて 似たように凍えるのに
카제니후카레테 니타요오니코고에루노니
바람에 날아가서 닮은듯이 얼었는데
僕は君の全てなど知ってはいないだろ
보쿠와키미노스베테나도싯테나이나이다로
나는 그대의 모든것따위 알고있지는 않겠지
それでも一億人から 君を見つけたよ
소레데모이치오쿠닌카라 키미오미츠케타요
그래도 일억명중에서 너를 찾았어
根?はないけど 本?で思ってるんだ
콘쿄와나이케도 혼키데오못테룬다
근거는 없지만 진심으로 생각하고있었어
些細な言い合いもなくて
사사이나이이아이모나쿠테
사소한 말다툼도 없어서
同じ時間を生きてなどいけない
오나지지캉오이키테나도이케나이
똑같은 시간을 사는것따윈 좋지않아
素直になれないなら
스나오니나레나이나라
솔직해질 수 없다면
喜びも悲しみも?しいだけ
요로코비모카나시미모무나시이다케
기쁨도 슬픔도 공허할 뿐
粉雪 ねえ 心まで白く染められたなら
코나유키 네에 코코로마데시로쿠소메라레타나라
있잖아 가랑눈아 마음까지 하얗게 물들일 수 있다면
二人の孤獨を分け合うことが出?たのかい
후타리노코도쿠오와케아우코토가데키타노카이
두사람의 고독을 서로 나눌 수 있었을까
僕は君の心に耳を押し?てて
보쿠와키미노코코로니미미오오시아테테
나는 너의 마음에 귀를 파묻고
その?のする方へずっと深くまで
소노코에노스루호오에즛토후카쿠마데
그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쭉 깊은 곳까지
下りて行きたい そこでもう一度?おう
오리테유키타이 소코데모오이치도아오오
내려가고싶어 거기서 한번 더 만나자
分かり合いなんて
와카리아이타이난테
서로 이해하기따윈
上?を撫でていたのは僕の方
우와베오나데테이타노와보쿠노호오
표면을 어루만지고 있었던건 나의 쪽
君のかじかんだ手も
키미노카지칸다테모
너의 곱은 손도
握り締めることだけで?がってたのに
니기리시메루코토다케데츠나갓테타노니
꽉 붙잡는 것만으로 이어져있었는데
粉雪 ねえ 永遠を前にあまりに脆く
코나유키 네에 에이엔오마에니아마리니모로쿠
있잖아 가랑눈아 영원을 앞에 두고 너무나 약하게
ざらつくアスファルトの上
자라츠쿠아스파르토노우에
까슬까슬한 아스팔트 위에서
シミになってゆくよ
시미니낫테유쿠요
얼룩이 되어가
粉雪 ねえ 時に?りなく心は?れる
코나유키 네에 토키니타요리나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