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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빅 요트클럽

허선회 |2006.07.16 00:12
조회 24 |추천 0
필리핀의 주섬인 루존의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1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휴양지 도시이다. 잠발레스(Zambales) 주에 남서부에 속한 자유 무역항이기도 하다. 1990년대에 약 3,000명의 인구가 상주하고 있으며, 연평균 26도의 무더운 열대 기후를 보이고 있다. 계절은 다른 열대 지방처럼 사계절이 아닌 11월에서 5월까지의 건기와 6월부터 10월 까지의 우기로 나뉜다. 수빅항은 요새로서의 천혜의 자연 조건을 타고난 탓에 서구 열강들의 표적이 되어왔다. 많은 태풍과 피나투보 화산(Mt. Pinatubo)에도 보호가 되는 지형과 잔잔하면서도 평온한 분위기는 요새뿐만 아니라 휴양지로서도 서구 열강들은 탐내고 있었다. 이 도시의 역사를 살펴보면 1572년 마닐라를 서구에 처음 알린 스페인인 미구엘 로페즈의 손자인 후안 데 살세도(Juan de Salcedo)가 스페인의 왕에게 경이를 표하기 위해 수빅만을 찾아내 바쳤다. 이후 천혜의 자연 조건으로 인해 아시아에서 보다 세력을 넓히기 위한 스페인 해군 전초기지로 사용하였다. 19세기 말에는 아시아에서 세력을 넓히기 위한 미국과 전쟁을 벌여 결국 스페인은 쫒겨나고 미국이 새로운 주인이 되어, 수빅을 미군의 해군기지로 사용하였다. 20세기 초에는 미국이 이곳의 가치와 조건을 잘 파악하여, 아시아 최대의 해군 기지로서 각 종 물자의 공급 기지로도 사용하였다. 그러면서 수빅만의 지역 경제의 발전도 함께 가져왔다. 세계 제2차 세계 대전때에는 일본의 공습으로 한 때 일본의 손에 들어갔으나, 일본의 패전이후 다시 미 해군의 전초기지가 되어 아시아 견제에 들어갔다. 그 이후 1992년에 아시아 최대의 미해군 기지였던 이곳을 필리핀에 이양하면서, 그동안 미군들이 잘 꾸며놓은 조경과 외부인들이 접근하기 힘들어 잘 보존된 자연이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며 필리핀에서 손꼽히는 관광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유 무역항으로 필리핀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전의 미국 해군 기지였던 수빅은 현재 필리핀 상업과 관광의 중추를 꾀하고 있다. 마닐라 북쪽으로 3시간정도 달리면 푸른 산과 바다, 그리고 푸른배경의 3계층의 처녀림을만나게 된다. 12시간의 밀림 생존 탐험이나 Aeta 부족의 마을을 방문하는 일, bay cruise를 타고수빅만을 유람하는 경험, Grande Island의 white-sand beach에서 보내는 시간, 수상 스포츠를 즐기 고, 승마를 즐기며, 단지 바다의 풍경을 즐기는 것도 좋다. Subic은 지금 필리핀 상업과 관광의 중추를 꿈꾼다. 산책코스, 요트 클럽, 호텔, 쇼핑 아케이드와 레스토랑을 포함하는 관광 기반시설과 더불어 Subic Bay는 완전한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국제공항도 갖추고 있다 수빅은 마닐라에서 2~3시간 떨어진 ‘바따안 반도’에 위치한 자유무역항이며 1991년 까지 아시아 최대의 미 해군기지였다. 1992년 피나투보 화산의 화산재 피해가 있긴 했으나 당시 수빅 지방 정부 책임자 곤든 (현:필리핀 관광청장)과 지역 주민의 헌신적인 복구로 꾸준히 개발되어 현재는 마닐라 근교중 가장 깨끗한공기와 자연환경으로 디스커버리 채널의 단골 생태계 다큐멘터리 제작 지역이됐으며, 필리핀 APEC 때에도전세계 대통령의 휴식 별장을 수빅지역에 만들어 클린턴, 김영삼 등 각국 정상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현재는 당시의 군 항구시설을 기반으로 새로운 필리핀지역의 자유 무역항으로 선정되어으며 현재 제2의 홍콩을 만들자는 정부의 강한 의지에 힘입어 하루가 다르게 무역, 관광, 생태계 보존 등을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역 이다.

첨부파일 : 42 50인승 요트(7323)_0400x0300.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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