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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고 무책임한 한 서점

서현영 |2006.07.17 22:37
조회 242 |추천 0

 오늘 서점에서 있었던 일이다.

 두달전 형이 책을 사왔는데 그건 내가 필요해서 사왔던 것이다 그런데 쓸모가 없어져서 다른 책이랑 반환하려고 갔는데 가보니까 서점 아저씨가 자기네 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분명히 형은 여기서 샀다고 했는데 내가 확인 후 다시 얘기하자 이번엔 화를 내면서 자기네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그사람들의 주장은 간단하다.

 자기네 서점은 책을 구입할때 아무 도장도 찍어주지 않으므로 도장이 찍혀있는 책은 무조건 자기네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분명 산 사람이 여기가 맞다고 했더니만 계속 큰 소리로 떠들어대면서 옆 건물에 있는 서점거라고 밀어붙이는 것이였다.

 참 이상하다 왜 서점이 자기네 서점에서 샀다는 증거를 남기지를 않는 것인지...

 일년 전만 해도 이 서점은 책을 교환하러 가면 분명 책에 찍힌 도장을 보고 확인 후 교환을 해 주었다 그런데 언제부터 이런일을 해 왔던 것인지 참 알 수가 없다.

 그러고선 망연자실한 내가 잠깐 멍하니 서있으니까 다른 서점 아저씨 하나가 계속 그러고 서 있어보라고 도장 찍어주나 한시간 동안 서 있어보라고 이제는 비꼬아 대기까지 한다. 진짜 머릿수로 해보겠다는 건지 뭔지

 또 그 우겨대던 아저씨는 본인이 겨우 5000짜리 책 하나 때문에 이러겠냐고 그런다. 그럼 나는 이 5000원 짜리 책땜에 이런단 말인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여기서부터다.만약 정말 내가 그 서점에서 책을 사지 않았다 할지라도 적어도 개념이 있는 서점이라면 최소한 책을 매매할때 자기네 서점에서 산 것이라는것을 확실하게 입증 할 수 있게 해 놔야 할 것이 아닌가 싶다. 정말 너무나도 어이없는 일을 당해 아직도 화가 난다. 특히 그 비꼬아 대던 아저씨는 정말 화가나서 참을 수가 없다.

이렇게 무책임한 이 서점을 정말 돈을 내서라도 고발을 하고 싶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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