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도 제가 이 영화에 빠지게 된 이유는 영화의 메인곡인... "origin of love" 였습니다... "사랑의 기원"이라... 뭔가 굉장할 꺼 같지 않습니까??? 이런 경우 대게 용두사미로 끝나기 쉬운데... 버뜨!!!!! 이건 용으로 시작해서 티라노사우러스로 끝나는... 아니 그걸로도 부족합니다. 원빈으로 시작해서 정우성을 지나 장동건으로 끝났다고나 할까!!! (^^:::::) 영화의 감독 그리고 음악 그리고 각본 게다가 주연까지 1인 4역을 완벽하게 해낸 존군의 인터뷰에서 빌리자면 이 노래의 모티브는 플라톤의 "향연"에서 아리스토파네스와 소크라테스의 사랑에 대한 설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아~~ 존!!! ^0^) 소크라테스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아리스토파네스라....아리스토텔레스는 얼핏 들어봤으나... 쩝... 플라톤의 "향연"도 아리스토파네스도 몰랐으나 영화를 보는 도중에 "origin of love" 의 줄거리가 낯설지 않았었는데... 그 이유가 '이윤기'의 "그리스로마신화"에사 소개 된 적이 있었기 때문이였더군요... ^^ 책에 따르면 아리스토파네스는 소크라테스와 동시대 인물이였던 것 같습니다. '소크라테스를 줄기차게 놀려먹은 것으로 유명'이라고 소개 되었거든요.... 그리고 이러한 농담(농담이라 하기엔 꽤나 심오한...--;;)을 남긴 사람이라고 합니다. "인생살이, 그거 그렇게 어려운 거 아니야. 처음 백 년이 약간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푸하하하 ^^ 정말 맞는 말 아닙니까??? 아리스토파네스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고 (사실 더 아는 것도 없어요 ^^;;;) 플라톤의 향연에 나온 아리스토파네스와 소크라테스의 설명, 즉 "origin of love"의 내용은 노래 원곡을 토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주 오래 전 옛날 사람들은 커다란 술통처럼 떄굴때굴 굴러다니면서대지위를 배회 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두쌍의 다리와 두쌍의 팔 하나의 큰 머리에서 두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모든 주위를 한꺼번에 볼 수 있었고 읽으면서 동시에 말할 수 있었더고 합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사랑의 기원 전이였기 때문에 그들은 사랑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다고 합니다. 그 때는 세개의 성(性)이 있었는데 하나는 두 남자가 등이 붙은 것 같은 모양으로 '태양의 아이'라고 불렸고 '지구의 아이'는 두 여자가 등이 붙은 모양이 였고 '달의 아이'는 한 쪽은 여자 한쪽은 남자였다고 합니다. 이 들은 힘이 무척 세었고 반항심도 무척 강해서 신들은 위협을 느끼기 시작했고... 그러던 어느 날... 공룡을 잘게 썰어 도마뱀으로 만들어버린 것 처럼(여기서 공룡 멸종의 미스터리가 풀리는 군요!!!!)제우스가 벼락을 들고 정확히 반쪽으로 잘라버리겠다고 나서게 된답니다. 벼락이 번쩍 하면서 아이들의 살이 찢어져 갈라지게 되고 어떤 인도의 신이 살이 찢어진 자리를 작은 구멍이 되게 꼬매어서 경고의 표시로 배로 옮겨놓았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배꼽이 되는 거죠!!!! 그러자 오시리스(고대 이집트의 사자의 신)와 나일강의 신들이 폭풍우를 몰고와 반쪽이 된 사람들을 뿔뿔히 흩어지게 만들어버렸다고 합니다. 그 이후 원래 하나였던 사람들은 자신의 잃어버린 반쪽을 찾아서 정처없이 헤메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사랑의 기원!!! 이라는 것이죠!!! 눈물나지 않습니까?? 제가 두서없이 막 적어서 뭐 이런게 다있어! 하실 수 있지만 영화를 보면 단박에 이해가 됩니다. 노래가 나오는 동시에 뮤직비디오형식으로 삽입된 애니메이션이 이해를 돕거든요. ^^ 이 영화에 반하게 된 또하나의 이유이기도 하죠 ^^ 여기서 끝난다면 헤드윅이 아니죠... ^^ 제가 영어 타자는 꽝임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가사를 인용하겠습니다. "...last time I saw you, We had just split in two..." 직역하자면... "지난번에 마지막으로 너를 봤을 때가 우리가 막 둘로 나누어졌을 때였어" 인데... 바로 니가 나의 반쪽이이라는 이야기가 되죠...(고백할 때 써먹읍시다!) 멋집니다. 멋져요... 원츄~~~ 여기서 끝나면 원빈은 거쳐 정우성으로 끝났다고 할 수 있지만... --;;; 아직 장동건이 남았습니다. ^^;; 가사 중에는 이런 말도 나옵니다. "...that the pain down in your soul was the same as the one down in mine that's the pain cut a straight line down through the heart we call it love...." "... 니 영혼의 상처와 내 영혼의 상처는 같은 거야. 그건 심장을 관통하며 베는(어헛!!! 茶母의 냄새가... ^^) 상처지... 그걸 우리는 사랑이라고부르는 거야... " 이 노래는 헤드윅이 왜 그렇게 토미에게 집착하는 지 이해가 됩니다. 헤드윅은 토미가 반쪽이라고 믿었기 때문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