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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상실한 군바리..어찌할까요??

원통한 곰신.. |2006.07.03 07:16
조회 1,299 |추천 0

지금이 딱 일년째죠.. 백일정도 사귀고..남친은 ..

군대를 갔죠..

두번째 휴가를 나왓어요.. 오늘이 휴가 셋째날인데..근데 저는 그놈 전화 안받고..잠수중...

휴가첫째날..

일이바빠서.. 전화를 못받앗어요.. 저녁에 일마치고 집에잇으니깐..

전화가.. 오더군요

 

'''시내로 나갈까? ..         

''''아니 나 입을옷도 업고.. 머리도 글코.. 어떠코 저떠코.....

(참고로 남친은 스타일에 죽고 스타일에 사는 그런.. 일명,,폼생폼사.....)

 

''그러면.. 아무거나 대충입어.. 괜찮아.....

''싫어 아 씨 짜증나..짜증나.. 그냥 동네로 갈게..

''그럼 그렇게해.. 내일 옷하나 사자.. 빨리와..

 

그렇게 하고는 그녀석이 동네로 왓죠..

동네에 둘이서 자주 가던 호프집이 잇어서.. 거길 오랜만에 갓어요..

이런저런 얘기하다가..삼십분정도가.. 흘럿어요.. 그녀석 전화기가 울리더군요..

 

통화내용이 대략.... 머 같더군요..

차는 가지고 갈것이냐?  돈은 어쩔것이냐? 조금기다려라.. 나.. 집에가서.. 옷좀갈아입고..

여기?? 얼마안잇을거다.. 한 삼십분..한시간 정도.. 금방갈게.. 기다려라..

 

그러더군요..

갑자기 기분이 한마디로 엿 같더라구요..

그녀석이 전화를 끊고는.. 둘이 잠시 침묵이 흘럿죠..

 

''어딜갈려구??

''휴가나온 친구잇어서.. 같이 놀기로 햇어..

 

십분정도 침묵이 흐르다가..그녀석 어떻게 나오나 보려구..

 

''아..재미업어.. 일어나자..

 

그랫더니..기다렷다는듯이 그말을 왜이제야 하냐는듯 벌떡 일어서더군요..

 

놀러간..그날 저녁 그녀석에게는 전화 한통은 커녕 문자도 안왓어요..

 

휴가둘째날..

일마치고.. 회식을 빠질수가 없어서.. 한세시간정도 앉아잇다가..나와서..

그녀석과 만나기로 햇죠.. 그녀석은 벌써 근처 피씨방에 와서.. 저를 기다리고 잇더군요..

-------여기잇을테니까.,.  놀다가..와..------------

그녀석의 문자..

신경쓰이고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빠져 나와서는..

그녀석을 만나 둘이서.. 술한잔하고.. 영화하나 보고.. 집으로 왓어요..

 

그날저녁 집에 와서 통화하는데..

''나,..내일 친구군대면회갈거야..

''안가면 안돼..? 나 내일 쉬는날인데.. 나랑 잇어야지..

그러니깐..

그친구 안본지가 오래되서  보고싶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너무 화가 나서.. 너는 친구들만 계속 만나고.. 나랑은 언제 놀거냐구.. 섭섭하다그러면서..

다시한번 안가면 안되냐구,.그러니깐..

''몰라 내일 일어 나는거봐서.. 내일 일어나면 바로 너한테 전화할게..

그러면서 전화를 끊엇죠..

 

그리구..

 

오늘 쉬는날이라.. 늦잠.. 자고 일어나니깐.. 한시정도더군요..

그녀석 일어나면 바로 전화한다는 말이 생각이나서..

눈뜨자마자.. 전화기를 보니.. 아무것도 안와잇더군요..

저는 그녀석 전화를 기다렷죠..  다섯시쯤되어서..

개념 상실한 그놈의 문자..

--------아직자?? 나 여기 친구면회와서.. 회먹고잇어..------------

 

저는 문답도 안하고 그녀석 전화오면.. 다 씹어버리고..이러고 잇습니다..

결론적으로 휴가 나온지 삼일됫는데.. 같이 잇은건.. 한.. 다섯시간정도..

 

친구를 만나지 말란 말이 아니예요..저도 물론 친구 조아라하니깐요....

그치만..

몇달을 기다리다가 ..며칠 같이 잇는건데.. 친구만 계속 만나고..

그놈이 군대 가기전부터.. 술하고.. 친구를 참 좋아햇어요..그게 싫엇지만..

그래도..

저는.. 다 이해하고 참앗죠....좋아하니깐..

이런일도,. 이번만이 아니예요.. 군대 가기전에 항상 반복되엇던 일이예요..

이번에도 저하나 참으면.. 아무일도 업는건데.. 이제는.. 참기가 싫더라구요..

솔직히.. 지금의 제마음을 모르겟어요..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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