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긴 글임을 밝힙니다.
저희 어머니는 올해 재혼을 하셨습니다.
저랑 제 동생은 어머니의 행복을 위해서 반대 하지 않았구요.
처음 들었을때 그 아저씨는 마음이 너그럽고 성격이 좋은 사람이라고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결혼을 한후에 제가 느낀 그 아저씨는 절대 마음이 너그럽고 성격이 좋은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원래부터 저희집에선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4년동안 가족같이 키운 강아지가 있었는데
그 아저씨고 예전에 강아지를 키웠다고 하고 좋아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결혼한지 한달도 안되서 술을 먹고는 강아지가 없어야한다고, 저 개새끼 때문에 집에 파리가 있고 모기가 있고 병균이란 병균은 다 있는거라고
우리 가족 모두 어이가 없어서 아저씨에게 무슨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 하냐고,
우리가 개키우는거 모른것도 아니고 개 좋아한다고 했는데 이제 와서 무슨 소리냐고 했습니다.
그러니 별별 핑계를 다 대며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우리가 한치 양보없이 계속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계속 하니깐
그 아저씨 자기가 나가야된다면서 개새끼때문에 사람을 쫒아낸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입고 있던 옷을 다 벗어버리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것이였습니다
엄마옷도 찢고 같이 나가야한다고 하고, 정말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엄마는 너무 놀라서 우리 들어가 있으라고 하고 아저씨를 말리고 막 그랬습니다.
아저씨에겐 자식이 있었는데 한명은 직업군인이고 한명은 고등학생 여자애입니다.
제가 너무 볼라서 걔한테 전화해서 너희아빠 이런다고, 고모들에게 연락하고 빨리 집에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한시간이 넘어서 걔가 오더군요.
고모한테 연락했냐고 하니깐 고모들이 우리도 어찌 막을 수없으니 알아서 하라고 하더랍니다.
정 떨어지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다음날, 아저씨 정신차리고 미안하다 사과하며 그런일 다신 없을거라고 그렇게 말씀하셨고
저희는 너무 놀라서 그냥 이혼하면 안되겠냐고 그랬는데 한번만 기회를 더 달랍니다.
그래서 다시는 그런 모습 보이거나 그럼 깨끗하게 이혼하는 조건으로, 그리고 강아지에 대해 아무 말도 안하는 조건으로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은 지난주 토요일에 발생했습니다.
제가 퇴근 하고 왔을 부렵, 엄마가 그러시더군요.
아저씨 또 강아지 내다버려야한다느니 병균이 꼬이고 막 그런다고.
안되겠다 싶어서, 아저씨에게, 저번에 그렇게 말씀하셔 놓고 왜 약속안지키냐고.
아저씨에 대한 실망감으로 같이 살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른일에 참견말랍니다. 이게 무슨 어른들끼리 싸우는 문제가 아니라
가족문제 아닙니까?
계속 자기가 대통령이며 자기가 법관이라면서 자기 말만 옳다고 합니다.
아저씨 총을 가진 사람인데 싸울때 총꺼내들고 그래서 엄마가 무서워서 그 총 숨겨놨떠니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한테 엄마가 총안내논다고 막 그럽디다.
엄마는 내가 무서워서 절대 못주겠다고, 그랬더니, 경찰도 아저씨 왜 그러냐면서 그랬는데도.
경찰한테는 알았다 알았다하고는 경찰가고나니까 총달라고 막 그럽니다.
저 너무 화가나서 세상에서 처음으로 어른에게 반말했습니다.
당신하고 같이 살기 싫다고, 당신이 먼데 우리가족에게 피해입히고 그러냐고 니가 나가라고,
너만 나가면 된다고,,
그랬더니 저년말하는것좀 보라면서, 너는 결혼하면 남편에게 소박을 맞을 꺼라는둥,
그러더니 나갈라면 너희가 가가야한다고, 자긴 죽어도 엄마랑 살겠답니다.
엄마도 아저씨 싫다고 헤어지자고 그러는데 엄마의견을 무시하고는
엄마는 김씨고 우리는 박씨니까 상관없는 사람이라면서 니네 씨로 가라는 말까지 합니다.
솔직히 아저씨 우리엄마한테 잘한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자기랑 같이 나가는거 외에는 밖에도 못나가게 하고 여가시간도 없고, 집에 손님 불러서 매일 피곤하게 하고.. 술은 얼마나 먹어대는지, 그러고서도 자기가 엄마를 책임진다고 합니다.
걔다가 이모들에게 다 찾아가서 엄마 독하다고 나쁘다고 이러면서 욕하고,
자기친척한데 울엄마 독하고 나쁘다 그러고, 자기 주변사람들에게도 울엄마 독하고 나쁘다하고,
울엄마 정말 천하에 독하고 나쁜사람으로 만들어놨습니다. 그런말을 해도 왜 울엄마 친척들에게까지 하면서 자존심을 상하게 만드냐고요.
정말 생각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 주변사람들에겐 엄청 잘합니다. 먹을거 사주고, 경조사에 꼭꼭 참석하고, 그러니까 만나는 사람마다 울엄마한테 그 사람이랑 결혼잘했다는 말 듣고, 살아보면 아마 마음이 싹가실텐데 말입니다.
엄마가 같이 못산다고 막 그랬더니 주변사람들이 결혼한거 다아는데 어찌 헤어지냐고
자긴 절대 못헤어진다고, 우리를 나가게 하잡니다.
자긴 자기 자식도 필요없고 우리도 필요없다면서..
그러는 사람이 발가벗고 막 미친척하다가, 자기 딸들어오니까 옷을 그리 빨리입습니까?
엄마가 같이 안살거라고 하면, 불질러버릴거라고 다 죽여야한다고.
엄마도 죽고 자기도 죽어야한다고.. 그런 무서운 소리만 해댑니다.
그리고 개만 없으면 잘할꺼랍니다.
진짜 웃긴게 밤에 화장실써도 시끄럽다고 하고, 볼일이 있어서 늦게 밥먹거나 그럼 늦게 밥먹는다고 짜증 엄마한테 매일 그런걸로 머라머라 하는데..
스위치 소리도 짜증난다고 하는 그 사람이 개만 없으면, 주먹만한 강아지 발소리조차 짜증내는데..
휴우,..
정말 저 그사람 보기도 싫고 사람취급도 하기 싫은데,
자꾸 우리 엄마를 놔주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법적으로 아는 지식도 없고 그러니, 여러분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혹시 아는 방법이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ㅠ
그리고 엄마가 혼인신고를 아직 안하셨어요. 사실혼관계죠
결혼식 했거든요. 혼인신고만 미루시다 아직 안하신거구요.
절대 절대 자긴 엄마를 포기 못한데요. 자기 주변사람들에게 자기의 신뢰 깰수없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