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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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4장 7~8절 말씀은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즉,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 어디에 있는지도 10절 말씀을 통해 명확히 전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저는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하나님이 곧 사랑히심이라" 라는 말씀에 근거해 볼 때, 사랑은 곧 하나님과 동일한 속성을 지니고 있다거나 적어도 거의 일치하는 대상으로 여겨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동안 그 '사랑'을 모르거나 모른척 한 죄인이었기때문에 (진리를 알고자 하는 열심을 회피하였다거나 혹은 그저 자기 편한대로 생각해 버리고 마는) 친히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獨生子)를 우리에게 보내심으로 그 사랑을 우리에게 확증 하신 것입니다.
또한 일전에 '죄인의 마음' 이라는 글에서 언급했다시피 우리는 모두가 죄인이기 때문에 서로 원수이며 원수이기 때문에 서로 사랑해야만 한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성경에 씌어진 대로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라는 말씀이 옳은 것입니다.
사랑은 (우리가 매일 고심 가운데 찾고 생각하며 법석을 떨어온 그 사랑은) 다름 아닌 하나님인 것입니다.
'사랑은 눈으로 보지 않고 마음으로 본다.' -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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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랑하는 방법
(행함의 문제와는 달리)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깨달음은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고 또한 닮아가고자 하는 마음과 뜻을 통해 우리 안에 부지불식간 짐입해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인격과 정신은 점차적으로 믿음의 시련과 연단을 통해 더욱 굳건해 진다고 믿습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그분이 우리에게 입증하신 사랑을 (우리를 위해 자신의 아들을 내어 주신것) 따르는 삶이 곧 온전한 사랑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 사랑의 정신을 따르는 길이란 결코 자신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살지 않는 (저로서는 거의 불가능한) 남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보물이나 생명조차 내어 줄 수 있는, 거칠고 좁은 길을 걷고자 하는 용기와 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우리도 누군가를 사랑할 때 이와 같은 생각을 염두해 두고 행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긴밀히 전해주신 진실된 사랑법 입니다.
-사랑의 특성-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사랑 하는 것만큼 세상에 힘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의 인생과업 중에 가장 어려운 마지막 시험이다. 다른 모든 일은 그 준비 작업에 불과하다.'
- 라이너 마리아 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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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랑받는 방법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사랑받는 법을 깨닫고 이해하기란 의외로 쉽습니다.
그런데 아이로니컬하게도 우리가 사랑 받기 위해서는 남을 먼저 사랑해야만 한다는 역설에 직면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셔서 우리가 그를 사랑할 수 있게 되었듯이 말이죠.
하지만 이 모든 것에 앞서 우리는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자만이 그 다음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삶을 돌이켜 생각해 보십시오. 삶에 만족이 없다거나 작은 기쁨조차 느낄 수 없었을 때, 우리는 스스로의 우울한 기분과 우중충한 표정 조차 감당해 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 상태로는 그 누구에게도 마음 먹은 사랑을 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사랑하며 사랑받는 자는 남을 잘 섬기고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우리가 선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선하게 변화 되었듯이 말입니다.
"창 자체가 밝아서 햇빚을 끌어 당기는 것이 아니라, 햇빛이 먼저 창을 비추었기 때문에 밝아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 (c.s.lewis, 순전한 기독교)
또한 요한일서 4장 12절 말씀은 우리가 믿음으로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우리 안에 온전히 거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도여행이나 선교여행 혹은 작은 봉사라도 경험해 보신 분이라면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의 마음 속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시는지 그 사랑이 어떤 기분인지 충분히 만끽해 보셨을 것이라 믿습니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사랑 받는 법은 곧 사랑 하는 것입니다.
'제대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사랑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 도스토예프스키
-여의도 침례교회 청년2부 사랑하는 동역자 동기 김성남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