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다...간다... 아무런 쓴웃음도 보이지 않은채 그저 내곁을 떠나간다..
돌아보지도 않고, 미운 뒷 보습만 보이면서 떠나간다.. 간다...간다...
잡고 싶어서 뛰어 가려고 하면 자꾸만 더 멀어지고 만다..
소리쳐 목청이 터져라고 불러보지만 한번도 뒤돌아 보지않은채 간다...
시작할때는 쉬웠고 사랑할때는 자연스러웠는데...
이별할때는 어렵고 떠날때에는 힘들곤하는구나...
간다...간다... 또 다시 다른 둥지로 떠나간다..
웃자...웃자... 그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서 웃어주는 것
뛰어가지도 말고, 목청이 터져라 불러보지도 말자..
그저 그녀의 모습을 지우면서 살아가자...
그녀가 행복한 것이라면
나 역시 행복한 삶이 되어 가는 것 이기에...
웃자...웃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