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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것과 즐기는 것 - 술

한신 |2006.07.26 16:27
조회 21 |추천 1


주도란것이 있다.  

첫째, 기뻐서 마실 때는 절제가 있어야 한다.

둘째, 피로해서 마실 때는 조용하여야 한다.

셋째, 점잖은 자리에서 마실 때에는 소세한 풍조가 있어야 하며

넷째, 난잡한 자리에 마실 때에는 금약이 있어야 한다.

다섯째, 새로 만난 사람과 마실 때에는 한아(閒雅), 이 경우 한(閑)은 한가 하다는 뜻이 아니라, 정숙함을 뜻한다. 진솔하여야 한다.

여섯째, 마지막으로 잡객들과 마실 때에는 재빨리 꽁무늬를 빼야한다.

이 여섯가지의 심득률(心得律)은 바로 자리의 분위기, 또는 몸의 컨디션을 가리는 중요한 명심사항이다.  

또한

남에게 술을 굳이 권하지 말며 어른이 나에게 굳이 권할 때는 아무리 사양해도  안되거든 입술만 적시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남에게 술을 따를 때는 술잔에가득 부어야 하며,  '술은 술잔에 차야 맛'이라고 하는 말이 지금도 쓰인다.

그래서 '술은 차야 맛'이라 할 때는 술을 차게 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는 뜻도 되고 술은 술잔에 가득 차야 된다는 이중의 의미를 가진다.'술은 차야 맛이고 임은품안에 들어야 맛'이라는 속담도 이런 데서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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