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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기 좋은 계곡

유창선 |2006.07.29 15:31
조회 45 |추천 1


○ 불영사 계곡

울진군 서면 하원리. 15km에 이르는 긴 계곡으로 흰빛을 띠는 화강암이 풍화돼 독특한 모습을 자아내는 절벽으로 이뤄져 있다. 계곡에는 부처바위 거북돌 사랑바위 등 특이한 모양과 사연을 지닌 바위도 많다. 그중 남녀가 껴안고 있는 모습으로, 도로에서도 가까워 연인과 부부들이 많이 찾는 사랑바위가 잘 알려져 있다.

계곡은 차를 타고 달리며 감상할 수 있고 중간에 선유정 불영정 등 전망대도 있다. 인근에 불영사 성류굴 망양해수욕장이 있다. 울진군청 문화관광과(054-785-6393, tour.uljin.go.kr). △가는 길=영동고속도로∼만종 분기점∼중앙고속도로∼영주 나들목∼국도 36호선(봉화 방면)∼불영사 입구

○ 선유동 계곡

문경시 가은읍 둔덕산. 선녀와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는 계곡. 충북 괴산에도 같은 이름의 계곡이 있는데 문경의 선유동 계곡이 인적이 더 드물다. 계곡 주변에 소나무가 많고, 거대한 암석들은 대리석을 깎아 놓은 듯 평평하다. 자연스럽게 포개진 암석들도 인공적으로 쌓아 놓은 것처럼 정교하다. 문경시청 문화관광과 (054-552-3210, tour.gbmg.go.kr). 입장료 어른 500원, 어린이 300원. △가는 길=중부고속도로∼호법 나들목∼영동고속도로∼여주 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문경새재 나들목∼가은읍

○ 내연산 계곡

포항시 송라면 내연산. 여러 형태의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험한 바위 벼랑이 만들어 낸 쌍생 보현 삼보 잠룡 무풍 연산 관음 등 12개의 개성 넘치는 폭포가 있다. 보현폭포는 기암 사이로 흘러내리는 폭포수가 특징이며 연산폭포는 떨어지는 물줄기가 바위에 부닥쳤다 흘러내리는 게 장관이다. 잠룡폭포는 용이 날아갔다는 전설에 어울리게 웅장하다. 포항시청 문화공보관광과(054-245-6114, www.ipohang.org). 입장료 2000원. △가는 길=경부고속도로∼도동 나들목∼대구포항고속도로(포항 방면)∼기계 나들목∼국도 31호선(달성 방향)∼송라면

○ 옥계계곡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팔각산과 동대산의 기암절벽이 이뤄낸 계곡이다. 인적이 드물고 맑은 물이 바위에 부닥쳐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장관을 이룬다. 50여 개의 작은 소가 있고 등산로도 있어 물놀이와 등산을 즐기기에 좋다. 계곡 입구의 침수정은 조선조 광해군 때 왕의 박해를 피해 온 선비인 손성을이 세운 정자다.

영덕군청 문화관광과(054-730-6396, www.yd.go.kr). 입장료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 △가는 길=중앙고속도로∼서안동 나들목∼안동∼국도 35호선(청송 방면)∼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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