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무일물
이 세상에 태어날 때 가지고 온 것도 아니고
이 세상을 하직할 때 가져 가는 것도 아니다.
인연따라 있었다가 그 인연이 다하면 흩어지고 마는 거다.
무소유
인간의 역사는 소유사처럼 느껴진다.
보다 많은 자기네 몫을 위해 끊임없이 싸우고 있다.
그저 하나라도 더 많이 갖고자 하는 일념으로 출렁거리고 있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물건으로 인해 마음을 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한 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
일체유심조
그 어떤 수도나 수양이라 할지라도 마음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다.
그것은 마음이 모든 일의 그본이 되기 때문이다.
미워하는 것도 내 마음이고 고와하는 것도 내 마음에 달린 것이다.
"화엄경"에서 "일체유심조"라고 한것도 바로 이 뜻이다.
녹은 쇠에서 생긴 것인데 점점 그 쇠를 먹는다.
이와깉이 그 마음씨가 그늘지면 그 사람 자신이 녹슬고 만다는 뜻이다. 우리가 온전한 사람이 되려면 내 마음을 먼저 다스려야한다.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