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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서러움을 아세요?

최현진 |2006.07.29 20:22
조회 24 |추천 0


 

 

 

 

배가 너무 고파서 일하는 도중 탈탈털어서 나온 850원..

컵라면 한개를 사서 먹을려고 물을 붓고 기다리는 순간..

 

갑자기 들이닥힌 손님,

바쁜 일 속에서 라면은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정신없이 일을 끝마치고 문득 스쳐지나간 라면..

 

비참했다..

 

가워차진 라면..

윗부분은 딱딱하게 굳어버리고,

국물은 하나도 없으며,

면발은 우동면발처럼 퉁퉁 불어버린 라면...

 

어쩔 수 가 없었다..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차갑고 퉁퉁불어터진 라면을 입에다 꾸역꾸역 집어넣으며...

눈가에서 떨어진 투명한 물 한두방울...

 

금새 촉촉해진 눈과 코..

 

당신은 느껴보았는가...

세상은 당신에게 여유를 주지 않는다는것...

 

 

 

                                              - 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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