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006년 하반기 유망 금융상품

황미란 |2006.07.31 22:45
조회 50 |추천 0
2005년도에는 펀드가 있었다.
2006년도 6월 중순 현재 아무리 찾아봐도 마땅한 게 없다‘

최근의 재테크시장의 흐름을 너무나도 정확하게 표현한 말이 아닐까 싶다.
2005년도 주식시장의 상승세에 힘입어 덩달아서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재테크의 중심에 서있었다.


하지만 2006년도에 들어와서 세계적인 금리인상 추세가 이어지면서 주식시장이 폭락수준으로까지 떨어지면서 펀드 마져도 만족스러운 수익률을 못 주고 있는게 현실이다.

재테크를 실천할 때 세 가지 요소로 삼는 게 수익성,안정성,유동성이라고 한다.
2006년도 하반기 재테크의 실천중에 이전까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았던 수익성을 조금은 제쳐두고 안정성을 먼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글로벌 긴축공포’에 대한 자산 가격 폭락이 이어지면서 국제적인 금값을 비롯한 실물 자산가격이 폭락하고 있고 미국이나 유럽 쪽을 비롯해서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상승세로 접어들면서 위험자산에서 예금이나 현금 등의 안전자산으로 자금이동이 시작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감안해서 2006년도 하반기 투자 유망 금융상품을 알아보도록 하자.

뭐니뭐니해도 은행의 특판*회전식 정기예금

역시 재테크의 가장 기본은 은행의 정기예금이다.하지만 밋밋하게 일반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건 아닌 듯싶다.
같은 정기예금이라도 각 은행들이 전략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특판형 정기예금이나 회전식 정기예금을 고르는 게 전략적인 상품가입이다.
4%대의 금리가 보편화되다가 최근에 한국은행에서 콜금리를 다시 올리면서 5%대의 정기예금시대가 도래되는게 아닌가 하는 투자자들의 조심스런 기대가 나오고 있다.이럴때 여유자금의 40%이상은 안전한 특판*회전식 정기예금으로 가입하는게 트랜드를 따라가는 재테크라고 할수 있다.


 

이러한 특판형 정기예금 외에도 시중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개월,3개월,6개월등 일정한 기간마다 시중금리와 연동해서 금리가 변경되는 회전식 정기예금도 안전자산으로 한번쯤 가입해볼 만 하겠다.
특히 회전식 정기예금은 중도해지시에도 직전 결산일까지는 약정이자율을 받고 중도해지날이 속하는 기간에만 중도해지 이율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상품이라고 볼수있다.

 

저축은행 상품을 빼고 재테크를 논하지 마라

 

시중은행들 보다 영업점이 많지는 않지만 저축은행을 빼놓고는 재테크를 얘기할 수가 없다.특히 안전자산 운용의 최근 트랜드를 감안한다면 포트폴리오를 계획할 때 반드시 한자리를 차지해야할 정도로 괜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여유자금의 20%정도는 저축은행의 정기예적금을 활용해서 재테크를 실천하도록 하자.세금우대 혜택과 더불어 인터넷뱅킹의 활용도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주거래은행에서 편리하게 무통장 입금이 가능하고 인출도 가능하다는 점을 십분 발휘해서 남들보다 앞서는 재테크를 해야하겠다.


 


 

 

대출활용도 하나의 재테크이다

 

시중금리가 상승하고 있다.은행들이 앞다투어 금리를 올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1·4분기 가계신용 동향’을 통해 지난 3월말 현재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500조8455억원으로 사상 처음 500조원을 넘긴 했지만 지난해말 대비 증가 폭은 7조3768억원에 불과해 지난해 4·4분기의 증가 폭 12조8184억원 보다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분기별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해 2·4분기 15조5671억원, 3·4분기 11조9722억원, 4·4분기 12조8184억원 등으로 3분기 연속 10조원을 넘어선 바 있다.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 대출의 비율이 55.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기간별로는 10년 이상의 장기 대출 비중이 51.5%로 사상 처음 50%를 넘어서고 있다.

5월 중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월보다 3조1000억원 늘어난 198조6000억원을 기록했고 4월 3조2000억원 증가에 이어 두 달 연속 3조원을 웃돈 것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이뤄진 가계대출 가운데 시장금리연동 대출의 비중은 무려 75.2%라고 하는데 우리가 긴장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이대목이다.
주로 3개월 CD연동금리대출이 현재 대출상품의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마땅히 대출상환에 대한 대안이 없다면 늘어만 가는 대출이자를 감당하기가 쉽지않은 게 현재의 흐름이나 분위기이다.


이러한 대출상품 혼란기에 신용대출의 활용에 있어서 본인의 신용관리에 보다 더 신경을 쓰고 철저하게 챙겨야한다.
대출이나 신용카드 연체금액이나 수수료보다 연체횟수에 대해서 더 민감하게 생각하고 개인별 신용점수 산정에 반영이 되기 때문에 작은 금액이라고 습관적으로 연체를 하는 경우에는 실제 대출을 받으려고 할 때 예상하지 못한 대출거절이나 한도축소를 당할 수가 있다는 걸 명심해야한다.
아울러 금융기관마다 전산망이 연결되면서 재미삼아서 또는 궁금해서 금융기관의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신용대출 한도나 평점등을 무심코 조회하는 일도 없어야 하겠다. 개인 신용정보에 대한 공유가 되면서 이러한 신용대출한도나 평점의 조회 횟수도 감안이 되기 때문이다.
대출한도 조회를 많이 한 사람일수록 감점요인으로 작용되는 건 당연하다고 볼수가 있다.

또한 대출자격만 된다면 생애최초주택 구입자금대출도 활용해볼만 하다.


생애최초주택 구입자금대출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가격 3억원 이하의 주택을 처음으로 구입하는 무주택 가구주가 최고 1억5000만원까지 이용 가능한 제도다. 다만 이 대출제도의 자격이 지난 3월부터 부부합산 연간소득 3000만원으로 강화되면서 많은 맞벌이 부부들이 대상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일부 신혼부부들은 혼인신고를 미뤄 내집 마련에 나서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는데 배우자가 당첨 사실이 있거나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 부부합산 연간소득이 3000만원을 넘는 경우 혼인신고를 미루는 게 낫기 때문이다.이 정도로 대출상품의 활용에 대해서 전략까지 세울 정도로 고민하는 이유는 역시 들어오는 돈 관리도 중요하지만 나가는 돈을 관리하겠다는 일반인들의 개념의 변화가 주요한 이유라고 볼 수가 있다.


2006년 하반기 신용카드 재테크

 

각 카드사등을 중심으로 금융계에서는 최근 들어 텔레마케팅(TM)을 통해 그동안 신용도 및 카드 사용 실적이 우수한 신용카드 고객들만을 위한 특화 된 신용카드 상품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다.
TM용 상품으로 개발된 프랜드카드는 주유할인형과 항공마일리지 적립형 2가지가 있는데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 발급 첫해 연회비가 면제된다.

이외에 마일리지 제휴카드의 경우 별도 마일리지 제휴에 따른 연회비 1만원을 부담하는데 반해 이 카드는 추가 연회비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KB카드외에 LG카드 등 일부 카드사도 고객들에게 연회비 면제등 특별혜택을 제공하는 TM용 카드를 적극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KB카드 관계자는 "KB프랜드 카드는 특정 고객을 위해 한시적으로 소개하는 상품"이며 "그동안 KB카드를 잘 사용해온 고객에게 좀더 많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평생고객화화 하겠다는 전략이 기조에 깔려있다.

 

이처럼 우리가 하반기에 활용할 신용카드사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살쩍 엿보도록하자.

결제액의 일정금액을 포인트로 쌓아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포인트 제도는 일반인들의 신용카드 사용을 유도하고 국내소비 진작을 도모한 결과라고 얘기하고 있다.
때문에 카드사들은 6월 들어 잇따라 포인트 적립 관련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LG카드는 자사 여행서비스 'L-클럽'에서 오는 6월 말까지 20만원 이상어치를 결제한 고객 중 총 176명을 추첨,1등 myLG포인트 100만포인트(1명) 등 총 900만포인트를 제공하고 삼성카드는 카드결제액을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더블 페이백(Payback)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여행 및 레저 특화카드인 W카드의 포인트 적립을 최근 강화했다.이동통신 3사 이용고객이 휴대폰 통화요금을 현대카드W로 자동이체 신청하면,매월 자동이체 결제 금액의 5%를 W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롯데카드는 지난 3월부터 종전까지 따로 쌓아주던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의 포인트 제도를 통합,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혜택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신용카드사별 서비스를 눈여겨보고 홈페이지에서 관련 쿠폰을 챙기거나 가급적 내가 가지고 있는 여러 장의 카드중에서 한 두개정도만 골라서 집중적으로 거래하는 습관을 미리미리 몸에 베이게 하는 게 중요하겠고 선심성 카드지출이나 무절제,무계획의 쇼핑이나 물품구입은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한 최근에는 각 금융기관들이 신용카드의 결제액과 연계해서 예적금의 금리를 우대해서 높여주거나 대출이자를 할인해주는 복합상품의 판매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따라서 이왕 주로 사용할 신용카드를 결정할 때 일반 금융상품과의 연계가 되어있는 카드를 사용하는 게 일석이조의 신용카드 활용법이라고 생각한다.

 

2006년 월드컵을 계기로 멀티플레이어가 되자

 

흔히들 축구경기에서 어느 포지션을 맡아도 나름대로의 역할을 하는 선수를 멀티 플레이어라고 한다.재테크를 실천함에 있어서도 이러한 멀티플레이어 마인드가 필요한데 펀드나 일반 금융상품,신용카드,보험이나 실물자산등 다양한 재테크 수단에 있어서 남들보다 빠른 정보력을 가지고 정보습득을 게을리 하지말고 늘 금리동향이나 서비스의 유행에 맞추어서 금융거래를 하는 습관을 가지고 100미터 달리기 선수보다는 마라톤선수의 마인드를 가지고 투자해야 꾸준한 수익률을 거둘수가 있고 나만의 페이스를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가 있다.이것저것 알아야할게 많다고 투정부리기보다는 의연하게
하나하나 내것으로 만드는 준비성도 잊지말자.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