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에서 화악산, 명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용문산은
고산다운 풍모를 지닌 산이다.
정상은 (1,157m)은 입산통제 지역으로 정상을 우회하는 등산로가
이용되고 있다. 산행은 용문사 절 왼쪽 계곡길을 따라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능선마루턱에 이르며, 가장 긴 제 3코스는
용천리 사나사를 산행 출발점으로 한다.
북쪽의 통방산에서 유명산까지 하나의 작은 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여러 산 중, 가장 높다는 것이 중미산의 특징이다.
그래서 정상에 서면 조망이 시원하여 가슴이 탁 트인 듯 한 느낌이
든다. 이 중미산 정상은 좁다란 봉우리에 삼각점이 있고 남쪽은
절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 보이는 용문산, 화야산, 삼태봉,
한강 등의 전망이 단연 일품이다.
용문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주능선이 배너미고개를 내려서
면서 다시 솟구친 봉우리가 대부산이다. 북쪽의 유명산쪽으로는
산세가 원만한 고원지대를 이뤄 지금은 고랭지 채소밭이 개간되었다.
이 렇듯 대부산은 산세가 완만하고 코스가 길지 않아 인기가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 또한 시원하 여 주변의 높고 낮은 산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남한강 너머 양자산이
스카이라인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