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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짓을!~차라리 기억상실이라도.....

가슴이넘아퍼 |2006.07.04 15:46
조회 463 |추천 0

아직 믿껴 지지도 않고 힘든데 ....어디 풀 곳이 없어서 톡에서 항상 관전만 하던 사람이였는데

저도 여기에서 글을 쓰게 될 줄이야

저에게는 세상 어느 것 과도 바꾸라면 바꾸지 않는 애인이 있습니다. 아니 있었습니다

그애를 만난건 2년 전쯤....

전 대학생 그칭구는 회사에 다니도 있는 건실한청년 그와의 첫만남은 보통의 만남이 아니라

흔히 말하는 유흥업소  의아해 할실분도 계실텐데 사실 전 대학교를 다니다가 사정상

유흥쪽에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그럼 보통 그런쪽 얘들..이런 생각을 하실텐데 제 사정을

얘기하자면 전 중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 가시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사춘기 시절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방황을 할뻔도 했지만 자식이라고는 외동 딸인 저하나만 보시고 밤낮 가리지 않고

일하시는 엄마를 보면서 어린시절 이겨내지 못할 맘의 상처를 다스리고 다스렸습니다. 그리고

정말 엄마만 생각하고 죽어라 공부를 해서 흔히 말하는 명문대의 영문학과에 진학을 했습니다.

합격 통지서를 들고 집에 왔을때 세상 모든 것을 것을 다 얻은 것 같다며 눈물 흘리시며 기뻐 하시는

엄마의 모습이 아직도 선한데 제가 대학에 합격하고 얼마 되지 않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하루에 3~4시간 주무시며 밤낮 일하시며 뒷바라지하시던 엄마는 그만 뇌졸증으로 쓰러지고 마셨습니다.

저에게 또 한번 시련이 찾아 왔져.. 학교 다니면서 엄마의 병간호에 정말 죽고 싶어 미칠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그러면서 학교를 접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병사에 누워 계신 엄마를 보며 하루에도 열두번눈물을 닦으며 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역시 저에게도 감당하기 정신적인 그 무엇보다도 힘든건 물질적인 거였습니다.친척들이 조금씩 보태 주고는 계셨지만 학생인 저로서는 한달에 들어가는 어마한 병원비를 감당하기는 넘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중 저에게는 친언니와도 다름없는 대학 선배가 있습니다.

제가 대학입학해서부터 정말 친하게되어 제 집안 사정과 모든 걸 편하게 터 놓고 얘기 할수있는 유일한 언니, 저랑은 자라온 환경이 180도 다른 정말 부유한 가정에서 힘든 것 없이 항상 저에게 밥도 사주고 옷도 사주고 심지어 엄마 병간호까지,대학 다니면서 전 언니한테 해주게 하나도 없는데 친언니처럼  항상 제 곁에서 저의 힘듦을 나눠줬습니다. 언니가 제 사정을 알고는 어머니 병원비를  몰래 내준 적도 있습니다. 전 너무 미안하고 큰빚을 지고 있는 것 같아서 거짓말로 친척들이 병원비를 매달 내주기로 했다고 이제 안그래도 된다고 말하고 그리고 휴학 좀내고 친척가게에서 일좀 도와 드려야겠다 하고는 학교를 잠깐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은 벌어졌고 돈은 없고 괴로워할때 어머니 병실 바로 옆에 환자의 자주 오시는 남동생 분이계셨는데 저한테 말을 거시더니 "이쁘게 생겼는데 돈 필요 한것 같은데 힘들면 전화 달라"며 명함을 건네셨습니다. 명함을 자세히 보니 유흥업소였습니다

어떻게 할까 정말 고민을 마니 했습니다 여태껏 남자 친구도 한번 없던 저에게...고민 끝에 전 상황이 상황인지라 돈앞에서 무릎을 꿀었습니다. 결정을 하고 전화를 걸어 업소에 찾아 가게 되었습니다.

강남에 고급스런 일명 고위층만 오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정말 그 생활도 시운게 아니었습니다. 술 ,남자, 접대 힘드었지만 엄마 병원비라는 맹목적인 목적하에 돈만 보고 작업을 걸어 오는 남자들을 뿌리치며 그런던 어느날 정장 차림의 말끔한 젊은 남성 3분이 있는 룸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보통의 손님들과 다른 매너를 가진 분들이었습니다..먼저 말을 안 건네는 제가 뭐하시는 분들이냐고 벤처 회사에 사장님과 직원들이라고 했습니다.

직원 사장 모두 젊은 분들이셨습니다. 그날따라 평소 먹지도 못하는 술을 좋은 분위기에 제가 알아서 마니 마신 것 같았습니다 과 했는지 속이 울렁거려 화장실에 갔다 나오는데 누군가 손수건을 내밀며 "술이 좀 과한 신것 같은데 이제 마시지 마세요" 하는 것 이었습니다. 술에 취해 누군가 알아 볼수도 없었는데 자세히 보니 저희 룸에 손님 중 한분이더군요 어떻게 집에 와서 눈을 떠서 병원을 갈려는데 가방 속에 손수건이 있더군요 그리고는 몇일 뒤 손수건을 내민 그분이 또 오신 거였습니다. 그리고 벌써

1년 지금의 남자친구가 그 사람입니다  저희 가게에 찾아 오는 횟수가 늘고 저랑 사귀고 싶다고... 전 첨엔 너무나 따뜻한 남자 같고 조아서 그런데 제 집안사정을 다얘기 하고는 그래서 좀 힘들겠다고까지 했는데 그 남자의 사랑을 더 느낄 수있었습니다. 같이 휴일엔 같이 어머니 병상도 돌봐주고  일 그만 두고 자기가 벌테니까 공부만 하라고 한 친구이니까여 점점 전 그사람한테 푹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1년을 넘께 사귀면서 힘든 제가 큰 힘이 되준 사람이였이였습니다....그리고 한달 전부터 항상 주말이면 어머니 병간호하며  잠깐 데이트에도 서로 즐거워하며  좋았했던사람이 병원에 오는 날도 뜸해지고 전화를 하면 바쁘다고 자기가 전화하겠다고는 연락도 없고 그러더니 지난주에 출장 좀 갔다 와야겠다며 몇일 정도 걸릴것 같다며 외국 출장이라 전화가 잘 안될것 같다고 합니다. 전 좀 의심쩍었지만 "그래 조심히 잘갔다와라"는 인사를 남기고 혼자 딴여자가 생겼나?그렇게 힘들때도 항상 옆에서 지켜 줬던 사람이 아니겠지 그리고 그사람 주위에 좋아해주던 여자가 많았는데 저 말고는 관심도 없었던 사람이하며 머리에서 혼자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이 지나고 제가 전화를 걸었습니다. 신호가 가지 않았는데 신호벨이 울리는 것 보니 출장에서 왔구나 생각하고 전화를  계속하는데 전화는 받지 않아 음성에 문자에 무슨일 있는 거냐며 나 지금 너무 힘든데 너어디냐며!! 혹시딴여자가 생긴거냐고 울음까지 났습니다 그날 엄마가 위태한 상황까지 가셔서 마니 힘들었거든여 그렇게 계속 걱정과 불안감에 계속흐르는 눔물닦으며 전화기만 붙들고 한 3일이 지났을까...어제 새벽

"massting.com/정말 미안                 컴터 켜서 이 주소 치고 들어와 할말 있어"

이런 문자가 왔습니다. 남자 친구였습니다.

너무 야속하기도 하고 연락이 와서 안도의 한숨을 전화를 했더니 전화는 받지않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켜고 들어갔습니다

 

Ghost4987

어 왔어....

Ghost4502

어떻게 된거야!! 얼마나 걱정했는데...

출장은 잘 다녀 왔어?

Ghost4987

엉 그래... 나 너한테 할말 있는데

Ghost4502

뭔데 그래? 전화해

Ghost4987

전화로 말하긴 그렇구 여기서 얘기해

Ghost4502

그래 말해봐 답답해 죽겠어 ㅠㅠ

Ghost4987

잠깐 기다려봐

누구 들어 올꺼야

Ghost4502

누구?

 

그리고 조금뒤

Ghost4523님이 입장하셨습니다

Ghost4523

안녕 미현아~

Ghost4502

누구세요?

Ghost4523

어........언니야

 

          :

          :

          :

 

정말 충격이였습니다 차마 그뒤 대화내용는 적기도 싫고 충격이 너무 커서 기억 도 안납니다.

전 몇자 적고 그 채팅방에서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고는 그냥 나와 버렸습니다

정말 친언니 같이 지냈던 선배언니와 내 전부였던 남자친구가 어떻게 저한테 이럴 수 있는지

발단은 사실 제가 언니 숨기고 업소에서 일할때 언니가 밤에 자주 와서 엄마를 봐 주고 했고

갈 수록 언니가 고마웠고 믿었습니다

제가 남자 칭구가 생기고 언니랑 병원에 있을때 서로 인사도 시켜주고 밥 도 몇 번 같이 먹고 했는데

둘 사이가 어떻게 그렇게.......혹시 출장 갔다는 것도 거짓말이고 둘이서 어디 여행이라도 갔다 온건지...정말 지금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습니다  어제 너무 어이가 없고 믿었던 두사람에게 배신감,그리고 소중한 두사람을 잃을것 같은 두려움에 미칠것 같아서 혼자 술 마시면서 넘 울었는데 오늘 저녁에 보자고 합니다 셋이서  맘은 나가서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냐고 막그러고 싶은데 겁이 나는 건 뭐죠?

또 만나면 뭐부터 말해야 할지 너무 답답하고 그래서 여기에 글 올려보고 여러분의 조언도 듣고 싶어서 휴~~~~ 이렇게 내얘기를 속시원하게 할 수있었던 사람도 그 두사람이라는 사실이 넘 속상합니다.

앞으로 전 누굴 의지하면서 이 힘든 삶을 살아가죠 .....

정말 지금 상황에 기억상실 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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