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주은, 한나, 옥주현, 김옥빈, 김아중, 신지, 걸프렌즈...
최근 연예계는 과히 섹시 모바일 홍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들의 ‘S라인’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과거 몇몇 연예인들의 과감한 ‘누드’ 화보가 아닌 ‘섹시-큐티-패션’이라는 타이틀 하에 ‘살짝’ 드러내는 수위의 섹시미를 선보이며 젊은 층과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다양한 층에 서비스 된다는 점에서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다보니 연예 활동보다는 모바일 화보에 집중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신인의 경우 연예계로 데뷔하는 통로는 이런 모바일 화보로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 화보를 선보이는 연예인들은 단순한 노출 화보로만 생각치 말아달라고 당부한다.
‘과감’하게 벗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나 또한 이런 매력이 있다”라고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일 뿐이라는 것.
최근 섹시 모바일 화보를 공개한 한 연예인은 “기존의 각인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나에게도 이러한 매력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촬영 동기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굳이 ‘벗어야’만 자신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어필시킬 수 있는 것일까.
특히 최근 모바일 화보를 공개하는 연예인들을 보면 인기 탤런트, 톱 가수, 아나운서,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각을 드러내고 있는 스타라는 점에서 더욱 이슈화되고 있다.
충분히 대중들에게 알려질 대로 알려진 이들이 ‘또 다른 매력 발산’을 표방하며 섹시 화보를 선보인다는 것은 조금은 설득력이 부족한 것으로 비춰진다.
또한 19세 이상의 ‘누드’가 아닌 누구나 볼 수 있는 ‘세미 누드’의 화보라는 점에서 더욱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핸드폰으로 접속만하면 볼 수 있고, 또한 ‘누드’가 아니기 때문에 보는 이들 또한 얼굴을 붉히거나 주위 시선을 의식하면서 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수익 창출이며 무분별한 서비스의 문제점을 논하는 것은 뒤로 하더라도 ‘무조건 벗고 보자는 식’의 섹시 화보, 그리고 아직은 보다 나은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굳이 벗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제기된다.
‘다른 연예인들과는 차별화된 화보다’ ‘엄연히 컨셉이 다르다’ 등등 제작사나 기획사들은 ‘차별성’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대중들의 눈에는 그저 벗은 모습이 지나지 않는다.
나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노라며 옷을 벗어 제치기보다는 각자의 분야에서 땀방울로 이루어진 능력을 발휘해 모든 매력을 인정받는 편이 훨씬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