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침 늦게 일어나 전주 한옥마을로 향했다. 모텔과 가

이백숙 |2006.08.06 20:34
조회 86 |추천 0
 

아침 늦게 일어나 전주 한옥마을로 향했다. 모텔과 가까운 곳에 있다. 경기전과 전주서고를 둘러보면서 역사와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더불어 동현이가 용기를 내어 해설사에게 질문을 하여 사당과 절의 건물 문양의 차이를 알게 되었다. 그래 동현아. 공부란 묻는 것이다. 찾는 것이다.

한지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았고 공예품전시장을 둘러보았으며 전주한옥생활체험관에서 예전생활 용품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황손(대한제국)의 집에서는 망국의 한을 느껴 보았다. 황손후원모금함이 황손의 삶이 얼마나 초라한지 알게 해주었다.

벌써 12시가 넘었다. 무척 더운 날씨라서 택시를 타고 전주비빔밥의 명가인 『가족회관』 으로 가서 콩나물 비빔밥을 맛있게 먹었다. 명성그대로였다.

다음으로 들른곳은 남원의 광한루. 동현이는 잉어밥을 주는 재미에 빠져 있다. 춘향전의 내용을 자세히 알지 못하는 동현이, 의외였다.

이제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해인사.

난 주차장에서 여행기를 쓰고 아내와 동현이는 해인사를 둘러보고 왔다. 88올림픽고속도로는 정말 고속도로라 부르기 곤란하다.


이번 여행코스 중에 해인사•낙안읍성민속마을, 선암사가 좋았고, 전주비빔밥, 부안의 바지락 죽이 맛있었다고 한다. 작년에 동현이와 단둘이 떠난 3박4일간의 여행은 내가 면박을 많이 주어 힘든 여행이었다는 동현이의 말이 무겁게 나를 누른다.

아내는 이번 여행에서 전라도 맛을 느끼고 온 것이 기쁨이라 했다. 가을에 여유 있게 다시 오고 싶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