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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따위? 흥!

이효선 |2006.08.08 15:40
조회 57 |추천 0


왜 남자들이 결혼을 한탄하는 소리가 여자를 비웃고 조롱하는 소리와 뒤섞인 채로 수백 년을 이어져 오는가? 왜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와이닝거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1968년의 대학 정교수에게로 이어지는가? 왜 그들은 정치적,경제적 권력을 이용해서 이런 제도를 철폐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가? -카린 슈라더_클레베르트- 결혼과 매춘은 개인의 경험인 동시에 사회제도다. 정확히 들여다보면 결혼과 매춘은 섹스를 매게로 성사되는 제도이며, 성을 매개로 실현되는 노예 제도다. -캐슬린 베리(미국의 사회학자, 저술가)- 또 한 번 결혼할 생각이 있냐고요? 1500만 달러가 있어서 결혼 전에 절반을 내게 넘겨주고 1년안에 죽는다고 보증하는 남자를 찾는다면 생각해보죠. -베티 데이비스(미국의 배우)- 결혼이라는 제도가 여자를 '보호' 한다는 말의 의미가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똑같은 방식으로 예전에는 노예제도가 흑인들을 '보호' 한다고들 했다. 말하자면 '보호'라는 말은 '억압'이라는 말의 완곡한 표현일 뿐이다. -셰일라 크로넌(미국의 비평가)- 더 이상 우리와 대화하지 않는 사람의 곁에 있을 때보다 더 잔인하게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은없다. 남편의 신문 뒤쪽을 노려보거나 침대에서 곁에 누운 그의 숨소리를 엿듣는 많은 아내들은, 셋방에 사는 늙은 처녀보다 오히려 더 고독하다. -저메인 그리어(오스트레일리아의 작가)- 이혼한 여자 : 더이상 일하지 않기 위해서 결혼했다가 이젠 더 이상 결혼하지 않기 위해서 일하는 사람. -안나 마냐니(이탈리아의 배우)- 남자들에게 맡겨 놓으면 어쩌면 결혼이 정말 없어질지도 모른다. - 신좌파를 보라!- 그리고 일반적으로 여자들이 결혼을 법으로 규제하자고 주장하는 것도 맞는 얘기다. 물론 남자들이 어떤 식으로든 모든 서비스를 여자에게 요구하고 권리를 주장할 것이라는 점은 언급되지 않고 있다. 그들은 그 대신에 결혼으로 지불해왔다. 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면 그들의 이익은 더욱더 커진다. 그점에 있어서 남자들은 모두 사업가 같은 방식으로 생각한다. -티-그레이스 애킨슨(미국의 저술가)- 여자의 가사노동은 결혼 제대오의 일부라고 인식되지만 실은 이 제도의 핵심이다. -이리스 폰 로텐(스의스의 법률가, 저술가)- 성욕을 만족시키는 행위를 여자들이 허락하자. 사실상 일생 동안 남자를 위해 양말을 깁고 침구를 정돈하고 삼시 세끼를 요리하는 부수노동이 발생했다. 그리고 이와 똑같은 노동을 자식들을 위해서도 해야 하는 의무가 생겨났다. -이리스 폰 로텐(스의스의 법률가, 저술가)- 결혼은 남자가 지배욕을 마음껏 펼치도록 용기를 붇돋아준다. 남편은 아내에게 자신의 권위를 종용함으로써 평생토록 날마다 다른 남자들 사이에서 쌓인 화를 집에다 터뜨린다. 그들의 면전에서 여자들은 화를 삼키고 상처받아야 했다. 그는 엄함 목소리로 명령을 전달하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탁자를 내려친다. 그는 자신의 권리를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아내가 조금이라도 자립하려는 기미가 보이면 그것을 대단한 반란으로 여긴다. 아마도 자기가 없을 때는 아내더러 숨조차 쉬지 말라고 금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시몬드 드 보부아르(프랑스의 철학자, 작가 )- 결혼이 남자를 초라하게 만든다고들 흔히 말한다. 물론 그 말이 들어 맞을 때가 있기도 하다. 하지만 결혼으로 파멸되는 사람은 거의 여자다. -시몬드 드 보부아르(프랑스의 철학자, 작가 )- 사고가 앞서가는 우리 시대의 여자가 그보다 성과 사고와 행동이 뒤처진 남자와 결혼하는 불행은 막아야 한다. -크리스타벨 팽크허스트(영국의 법학자,저술가)- 흔히 결혼은 여자에게 보호막이 된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지금의 형태로는 그것은 대부분 감옥이자 동시에 굴욕이다. -루시 리 버틀렛(영국의 저술가)- 결혼 : 국가의 승인을 받은 독재 -알마 말러 베르펠(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음악학자)- 일반적인 결혼이 미치는 법의 구속력을 알고 있다면, 자존심 있는 여자의 경우 법에 따른 결혼을 할 리가 없다고 나는 거의 확신한다. 자기 보호 본능과 자신에 대한 존중 그리고 남자가 자신을 존중해주길 바라는 생각을 가진 여자에게는 동거만이 허용된다. -아니타 아욱스푸륵(독일의 법률가, 평화운동가, 국가속의 여성 발행인)- 사람들은 대체로 결혼 뒤에 이중으로 배신을 느낀다. 결혼 전에 자신을 이해해줄 사람을 간절히 찾았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러한 환상이 없었던 편이 낫지 않았을까? 차라리 고독한 진실을 똑바로 펴다보고 있었던 편이 나았을지도 모른다. 나는 1902년 부활절 아침, 가계부에 이 글을 쓴다 .부엌에 앉아 송아지고기 요리를 하면서. -파울라 모더존 베커(독일의 화가)- 결혼과 동시에 많은 자유를 포기해야 한다는 점은 여자들에게 가르쳐 주어야만 한다. 여자의 습관, 환경, 목표, 때로는 친구들까지도 남자에게 밀려 포기해야 한다. -마리아 그레이.에밀리 쉬레프(영국의 여성 교육의 선구자)- 혼인 문제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남자를 여자의 통치자로 만든 교회의 해석과 여자를 물건처럼 내주고 노예처럼 주인에게 복종할 것을 맹세하게 하는 혼인의 형태는 나와 같은 여성에게는 너무나 굴욕적입니다. -엘리자베스 케이디 스탤튼(미국의 노예 제도 페지론자, 저술가, 여성운동의 선구자)- 결혼은 오래전부터 항상 일반적이고, 여성에게만 지나치게 과중한 부담을 주는 제도였다. 남자는 모든걸 얻고 여자는 모든걸 잃는다. 남자는 독재의 법칙과 기분에 따라 지배하고, 여자는 끽소리 없이 순종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한다. 여자에게는 결코 묻지 않는다. 혼인서약의 조건과 관련해서 여자의 바람을 고려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수잔 앤서니(미구그이 노예제도 페지론자. 여성운동의 선구자) 1860- 나는 결혼을 비난한다. 왜냐하면 결혼은 결코 사유재산일 수가 없는 개성을 사유재산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무런 권리도 있을 수 없는 사랑에 권리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루이제 아스톤(독일의 혁명가, 저술가)- 갑자기 어떤 사람의 지배를 받고 있는 나 자신을 보게 되었다. 그는 교회에서 그렇게 하겠다고 맹세함으로써 나에 대한 엄청난 권리를 정당화했다. -이다 한 한 (독일의 작가, 동양 여행가)- 남편을 잃으면, 많은 것을 즐기는 데 방해만 되었던 주인님을 잃을 뿐이다. -마를렌 드 스퀴데리(프랑스의 작가)- 나는 다른 많은 일들이 결혼의 공허한 즐거움보다 훨씬 더 재밌다. 결혼은 사랑을 치유하는 최상의 수단이지만, 부부의 잠자리는 그들의 무덤이다. -크리스티나 여왕(스웨덴의 여왕, 학자)- 결혼한 여왕이기보다는 차라리 혼자 사는 거지가 낫다. - 엘리자베스 1세 (영국의 여왕)- 나는 진실과 결혼했다.( 그녀는 이 대답으로 모든 청혼을 거부했다.) -히파티아(그리스의 수학자,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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