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지금으로부터 몇년이 많이 흘러간
그때를 생각해보자...
만약 누가 너 타는 차의 옆자리에 같이 타고...
너가 앉는 식탁 앞에 같이 앉고,
너가 눕는 침대에 같이 눕는 그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사람한테는 굉장히 감사하도록 하자...
옆에 있는 그 사람한테 무척 잘 해주기로 하자...
그런데 그런 감사함과 감동...
그때는 모르겠지. 다 잊고 이젠 시큰둥해졌겠지...
그럼, 그때로부터 몇년을 거슬러 올라간
지금을 생각해보자...
지금 끝모른채 고통하고 있는 내 모습...
이건 절대로 잊을 수 없을거니까... 그렇지?
만약에 기억 못한다면.... Back to the Future
내가 아까 그 미래로 다시 돌아가
그 머리속의 지우개, 뚜껑 열어서 다 캐내줄께...
내가... 꿈에서라도 찾아가
아주 생생히 다 기억나고 고통하게 해줄께....
다만 네 옆에 있는 그 사람 모르게... 아주 조용히...
그러니...
그 날이 오기 전에 잘해...
그 날이 오기를 꼭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