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에 나의 달콤한 목소리로 형구를 깨워주고
룰루랄라
흥에 겨워 준비를 하고
아침 8시에 형구가 집앞으로 왔다.
차를 타고 북한산 송추계곡으로 ^ ^
아싸! 
9시쯤 송추계곡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셋팅을 한뒤에
해나도 같이올껄 아쉬운 마음에 전화를 했다.
올까 안올까 반심반의 했는데
오겠다는 해나
ㅋㅋ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는 친규~
2시쯤 해나만나서 튜브를 빌려 놀다
맛있는 닭도리탕이랑 골뱅이 무침에 쏘주~ 캬~
ㅋㅋㅋㅋ
알딸딸해진 우리는 옷벗기 내기 고스톱을 쳤으나 
옷벗을 자 어디 있겠는가.
그냥 맞고, 물속에 들어가고 엉덩이 이름쓰고ㅋㅋ
남이 보면 유치한 놀이를 우리는 배꼽떨어지게 놀았다
막판 제로게임으로 굳히기 놀이.
햇빛도 그렇게 안따갑고 서늘서늘 바람도 불고
해나랑 함께해서 더 좋았다
여자친구 데리고 이번 여름 한번은 휴가가야 겠다고 생각한
우리 자기님
ㅜㅜ
바쁜 와중에도 그런 마음은 어디서 샘솟나요
오늘 하루도 역시 자기때문에 행복했어
^ ^
사랑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