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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omy

gloomy |2006.07.05 11:55
조회 222 |추천 0

나이 29

남친이랑 헤어진지.. 6개월정도..

 

어제 술자리에서 술마시고 허걱스런 행동하는 남자를 보니

예전 남친이 생각났다.

예전 남친보다 더 나은 사람 많이 봐야지

잘 헤어졌다는 생각이 들텐데..

더 못한 사람들 보면 괜히 더 생각나구 더 외롭구 힘들어진다..

 

안전한 직장도 없구 게다가 이 나이에 애인도 없으니까..

요즘 너무 외롭구 우울하다..

 

처음 헤어졌을때는 누구든 나 좋다고 하면 사귀어야지

그런 생각도 했는데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사람 만나기 더 힘들구 더 조심스러워진다

 

벌써 결혼해서 알콩달콩 살고 아기까지 낳은 친구들 보면

괜히 내가 초라하게 느껴진다..

이러다 때 놓치구 결혼도 못하는건 아닌가..

정말 이렇게 늦은 나이에 좋은 사람 만날수 있을까..

점점 자신이 없어진다

 

살아가는것에 있어 남자가 가장 중요한건 아닐텐데..

다른 중요한 일도 많을텐데..

자꾸만 남자때문에 작아지고 외로워하고 힘들어하는 나 자신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정말 다른것에 힘을 얻을수 없는건가..

나만 이런건가..

아님 다른 여자들도 그럴까..

 

악플은 제발 참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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