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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촌집에 놀다가 집에왔다할머니가 계셨다원래

김예랑 |2006.08.15 16:33
조회 14 |추천 0

오늘 사촌집에 놀다가 집에왔다
할머니가 계셨다
원래 많이 아프신데
많이좋아보였다^^다행이라고생각했다
근데...그생각도잠깐뿐이였다
엄마가 갑자기 할머니를 다급하게 부르는것이였다
순간...할머니가 돌아가시는줄알았다
아무말씀도못하시고..
몸에힘도없고,,
쓰러지시고...
다행이..
고비를 넘겼다
그 순간 할머니가 돌아가시는줄 알았다
그때부터
몇시간내내 기도했다
'하나님,...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저희 할머니 고생만  하셨는데 이렇게 천국으로 데려가지마세요,데려가시더라도..좀더 오래 살고난뒤에 데려가세요,지금 데려가시면 할머니께서 많이슬퍼하실꺼에요
그러니까..제발...우리할머니..오래살게해주세요..할머니가 이렇게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면 왠지..그 빈자리게 엄청 크게느껴질꺼같아요..할머니 잔소리도 많이 그리울꺼고...
제발..우리할머니 데려가지마세요..부탁드릴께요..이 기도 꼭 들어주실꺼라고 믿을께요..하나님은 누구보다 마음이 넓으신 분이니까...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아멘..'
순간..눈물이 흘렀다..할머니 앞에선 애써 웃었다^^다행이다 안돌아가셔서...
할머니 오래 사셔야되요^^알겠죠?
할머니..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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