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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pid and Psyche

김민정 |2006.08.16 14:53
조회 41 |추천 4


Antonio Canova 1787 루브르 박물관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조각, 큐피트와 싸이키(푸시케) 큐피트는 다른 말로 에로스, 육체라는 뜻이란다. 프시케는 다른 말로 싸이키, 영혼이란 뜻이라고. '큐피트-신-육체' 와 '프시케-인간-영혼'으로 반대항 투성이들인 이 커플이 한발 한발 치러야 했을 오해의 난맥상과 시련의 강도. 기특하게도 프시케는 이 모든 여정을 마치고 큐피트와 천상에 올라 결혼을 할 뿐더러 큐피트의 간청으로 신들의 불사의 음료인 암브로시오를 얻어 마시고 신의 반열에 올라 딸을 낳는데 이름이 쾌락, Pleasure 이란다. 흔히 에로스아 프시케의 전설은 우화로 생각되고 있다. '프시케'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나비인데, 이 말은 동시에 영혼을 상징하고 있다. 영혼불명의 예시로서 나비만큼 인상적이고 아름다운 것은 없다. 나비는 느릿느릿 배로 기어다니는 애벌레 생활을 마친 뒤, 자기가 지금가지 누워 있던 무덤 속에서 아름다운 날개를 파닥거리며 빠져나온다. 그리고 밝은 햇살 속을 훨훨 날아다니며 봄날의 더없이 향기롭고 감미로운 생산물을 먹고 산다. 때문에 프시케는 갖은 고난에 의해 정화된 후에 참으로 순수한 행복을 맛보게 되는 인간의 영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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