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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쳣다.... 오늘... 지금

김원준 |2006.08.18 13:14
조회 35 |추천 0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쳣다....

 

오늘...

 

지금까지 운전학원을 안가서....

 

아 시발  또 존나 암울한 이야기

 

운전을 49시간 해야 하는데

 

하도 밀려서

 

지금 30시간 정도를

 

방학 막판에

 

한번에 한다고 지랄저리고 잇다

 

필기 접수를 하는데

 

바로 합격해도

 

9월 2일날이나 면허를 딸수잇다...고

 

이쁜 학원 여직원이 말한다

 

안되그든요 빨리 학교가야되거든요?

 

이러니까

 

이쁜여직원들 4명이

 

나를 위해서

 

내 시간표를 열심히 짠다

 

흠 이게 며칠전의 일이지

 

그러면서 필기 합격을 한번에 한다고해도

 

9월 2일이 최대로 빨리 하는거라고 했다

 

존나 위기감을 느겻다

 

개강이 29일이지만

 

수강정정기간을 믿엇다 나는

 

하지만 우리 엄마가 안믿을거다 아마

 

빨리 서울로 올라가라 하겟지

 

운전면허 때문에 안간다하면

 

분명히 또 한판 싸우게 되어잇다...

 

엄마 미안해요

 

미래의 사과를 지금 대신한다

 

하이튼간에

 

필기를 단번에 합격하기 위해서

 

어제는 필기공부를 햇다

 

하지만

 

드리븐

 

csi만든 개새끼들

 

때문에

 

공부를 많이 못햇다

 

아 그리섬 반장님

 

수사좀 작작 하시죠

 

그와중에또

 

운전필기 합격률이 45 퍼센트라는 말은

 

나를 더욱더 긴장하게 만들엇다

 

암튼

 

오늘 차를 타고 가서 시험장에 앉앗다

 

학원 차를 타고 가는데

 

아 시발 뒤에 놈들이 떠든다

 

두명에다 키도 내보다 조금바케 안작아서

 

닥치고 가만히 잇엇다

 

무서웟다

 

태권도 유도 합기도 도장을 괜히 알아본게 아니다

 

자리에 딱 앉으니까

 

감독관들이 진짜 너무 거만하다 이새끼들이 쳐돌앗나

 

아줌마들한테 존나 고압적으로 말하고

 

내가 컴퓨터펜 없다고 하니까 존나 야박을 준다

 

컴퓨터펜 사오란다

 

아 존나 접수료가 얼만데

 

컴퓨터 펜 하나씩 줘야 하는거 아이가

 

수능때는 샤프도 주는데 아씨

 

사러가는데 아 맞다 지갑

 

뛰어가다가

 

아까 차에서 떠들던 놈 두명중 한명의 책이

 

내발에 차엿다

 

에라이 시발

 

존나 귀찮은일 많이 생기네

 

하이튼

 

컴퓨터 펜을 사와서

 

시험을 쳣다

 

존나 긴장되엇다

 

마치

 

그거 ...사회 문화 시험을 치는듯한 느낌이엇다

 

진짜 문제가 사회문화 문제랑 비슷햇다

 

시발

 

나는 사회 문화를 잘못햇다

 

재수할때

 

마지막 사회 문화 모의고사에서 20몇점을 받앗다

 

조깥앗다

 

사회문화 안하는

 

내랑 이름 똑같은 김원준이라고 키가 존나 큰놈이

 

내보고 놀렷다

 

그래서

 

나랑 사회문화 시험 내기를 햇다

 

그낭

 

아시발

 

그애는 40몇점을 받앗지..

 

난 그대로 20몇점...

 

조깥앗다

 

그날 사회문화가 왜 그리 어려웟는지 모르겟다

 

하이튼

 

그 감이

 

수능날까지 이어졋엇다

 

조깥앗다

 

수능시험을

 

사회문화 몇점받앗는지는 모르겟지만

 

무슨이야기적다가 시발 이런이야기 까지 나왓는지는

 

스크롤을 위로 올려봐야 알겟지만

 

아그래

 

하이튼

 

운전면허 시험은 사회문화 시험이랑 비슷햇다

 

불길햇다

 

하지만

 

뭐 우짜라고

 

시험 다치고 나와서

 

음료수 하나 뽑아먹고

 

psp로 위닝을 한판햇다

 

아 시발 또 졋다

 

불길햇다

 

저 앞에서는 진짜 이쁜여자가....아깝다 진짜

 

존나 이상한 남자랑 애인인갑다

 

서로 존나 퍽퍽 때린다

 

저런 커플마저도 불길함의 징조가 될수 잇지

 

아시발

 

문자가 왓다

 

시험치기전에

 

문제 질문한거

 

꼴에 답해준다고 아이고참내

 

인제서야 보내준다

 

이놈의 성품을 보앗을때

 

아마 일부러 시험끝나고 보낸거 같다

 

점멸이란게 뭔지 문자로 보내서 물어봣엇다

 

아 이자식은 내 점수를 궁금해 햇다

 

왜냐하면 임마는 한번 떨어졋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수가 나오고

 

92점이엇다

 

사람들이 환호성지른다

 

당황햇다

 

예상하지 못햇다

 

환호성을 질러야 하는건가

 

하지만 난 하지 않앗다

 

이런건 당연히 합격이라는 듯한 표정을 지어야겟지

 

서영민이

 

떨어지면 사람취급 못받을 생각을 하고 잇으라고 한다

 

그래서

 

구십이점이라고 당당히 말해줫다

 

내가 생각해도

 

잘친거 같단 말이지

 

아씨

 

내가 사회문화를 왜 그때 그렇게 쳣지

 

수능 다시 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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