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동...
대한민국의 MC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중에
김제동이란 사람만큼 감동적인 프로그램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까...
KBS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
MBC 느낌표의 "눈을 떠요"
그리도 또 느낌표의 "산넘고 물건너"
이러한 프로그램을... 다른 사람이 맡았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된다...
결론은 모두 부정적이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라는 코너를 맡을때 외국에 나갈때면 꼭 태극기를 하나씩 사 들고 갔다는 그...
그리곤 매회 주인공들(입양아들)에게 태극기를 선물로 주며 태극기의 각 부분의 명칭과 의미를 설명했다는 그...
그의 진행에는, 그리고 그의 말속에는 항상 위트가 담겨있다...
그리고 진지함과 따뜻함이 담겨있다...
그의 진행에는 자칫 무거워 질 수 있는 저런 프로그램들을 너무 무겁지 않게 할 수 있는 재치가 있다..
그리고 너무 가볍지 않게 할 수 있는 진지함이 있다...
그리고 항상 출연자를 배려하는 따뜻함이 있다..
그는 MC를 위한 쇼가 아니라 MC와 시청자, 그리고 출연자가 함께 호흡하는 진행을 한다...
분명 그는 기존의 MC들과는 다른 스타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강호동, 유재석, 이휘재 등등... 개그맨 출신의 MC들이 판을 치는 그러한 가운데 그는 그들과는 분명 구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