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무제때 태사령벼슬을 지낸 사마천은 이응 이란 한나라의 명장이 3천명의 군사로 그 몇 배의 흉노족을 맞아서 싸우다가 중과부적으로 어쩔수 없이 만리장성 쪽으로 질서 정연하게 전략적인 후퇴을 하던 중 갑자기 배후에서 8만여 명의 흉노족 이 나타나 공격 하므로 휘하 군사를 다전멸 시킬 수는 없어서 하는 수 없이 흉노족에게 항복을 하였습니다.
이에 황제인 한무제는 불만을 품고 고향에 있는 이응의 가족을 주살하라고 명하게 되는데 사마천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이응을 변호 하다가 황제에게 거역 했다는 죄명으로 사형을 확정 받게 되자. 사마천 스스로 당시 가장 치욕적인 형인 궁형(宮刑,거세형) 으로 바꾸어 받고 살아난 후에,
태사공기(太史公記) 라는 모두 52만 6천여자로 이루어진 130권의 방대한 책을 쓰게 됩니다. 이것이 위진(魏晋)시대에 와서 사기라고 불리게 되었으며,사기(史記)는 중국 최초 문명시대인 황제(黃帝)시대에서 부터 전한 무제(前漢 武帝) 시대 까지 2,500 여년의 역사를 서술한 방대한 역사서 입니다.
그런데 사기의 내용 중 백이열전의 첫편 서두에서 사마천이 말하기를 하늘에는 천도가 있어서 선하고 착하게 사는 사람에게는 복을 준다고 하고, 또 하늘은 편애 하는 일이 없어서 모두가 공평하게 처리 한다. 라고 하였는데,
어찌 하여 백이, 숙제는 가히 성인(聖人) 이였지만 먹을 것이 없어서 수양산에서 굶어 죽었으며 공자의 제자 안휘는 또 어째서 쌀겨 조차 배불리 먹을 수 없어서 34세의 나이로 요절 하였단 말인가?
그에 비하면 도척(훗날의 도적이란 이름이 되었음) 은 날마다 사람을 죽이고 그 생간을 씹었는데도 비단옷을 걸치고 호의호식 하며 잘살고 또 천수 까지 누렸으니 그놈이 무슨 착한 일을 헸단 말인가 ? 하고 써 놓았습니다.
하지만 사마천은 지금 좋은 일을 해야 다음생에서 잘살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는 몰랐던게 아닌가 생각 해보면서 이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