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놀랬어요~
앞으로 더 좋은일 많이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봤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저에게 좋은말 해주신 모든분들도 모두 같은 마음이라
생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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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있었던일입니다.
거래처 사장을 만나려고 약속을 잡고 네비게이션이 시키는데로
차를 이리저리 몰고 골목을 헤매다가 (참고로 제 네비게이션은 근처에 가믄
표시가 사라집니다 ㅜㅜ고물) 도저히 못찾겠어서 슈퍼에서 음료를 사며
물어보고나와서 다시 차에타서 막출발할려는 순간 들리는 듣기싫은 브레이크소리
끼이익~
순간 빽미러를 봤는데 어린 꼬마애가 확 튕겨져 나가는겁니다.
꼬마애는 길바닥에 쓰러져있는데 차량운전자(카니발)창문내리고
" 꼬마야 괜찮냐?"
이러고 물어봅니다. 오히려 큰소리로
" 그렇게 옆도 안보고 뛰어가면 어떻게해~ "
이러는겁니다. 분명히 거기는 초등학교 앞인데 순간 어이가 없더군요...
그러면서 그 카니발 스믈스믈 차를 움직입니다.
꼬마 너무 놀래서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길에 있고..
그때 갑자기 주먹에 힘이들어가데요 그차 속도 붙기전에
제차를 출발시켜서 확~!! 갖다 앞에 들이댔습니다.
그리고
저 : " 아저씨 잠깐 내려봐요 "
아저씨 내립니다.
카니발 : (뭐냐는 듯한 표정) .......
저 : " 애를 치고 그냥 가시면 안되죠~"
카니발 : ....
저 언능 차에서 펜하고 종이 꺼내서 번호판 적고
아저씨 데리고 다시 꼬마한테 갔습니다.
꼬마애 팔이랑 무릎이랑 완전 까져서 빨갖고 놀래서 벌벌 떨고있습니다.
저 : 애가 이런데 그냥 가시려고 했어요? 명함주세요 !
겐차나? 집전화번호가 뭐야~?
물었는데
꼬마 집번호를 모릅니다.
저 : 몇학년이야? ![]()
꼬마 :한참 생각하다 2학년이요 ![]()
저 : 몇반?![]()
꼬마 : 7반
꼬마: 근데 저 괜찮은데요??(똘망똘망)
꼬마의 순수한표정을 보니 순간 울컥 하데요..
이순수한애를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사회의 불신을 키울뻔...
(사람을 이렇게 치면 뭐라하구 그냥 가면 되는거구나~ )애들은 이렇게 받아들이자나요
저 : 가만있어~ㅋㅋ(사실애가 튼튼하긴 합디다)울지도 않고
말하는게 느낌상 같은 또래에 비해 약간 지능이 떨어지는듯 합니다.![]()
저 : 카니발한테 다시 " 명함달라구요~"
명함없답니다.
그럼 전화번호 불러보세요
카니발 : 근데 아저씨는 뭔데요 ?
순간 헉
내가 뭐지? ㅜㅜ
그렇게 생각하다 결국 내뱉은말
저: 저요? 목격자요.... (목격자요..)(목격자...)(목격......)
사실 틀린 말도 아니죠..
가해자는 아니고 목격자니까..*^^*
그렇게 순순히 전화번호 받고
저 : 이꼬마 지금 놀래서 아프다고 안하는걸수도 있으니까
나중에 아프다고 하면 병원비랑 다 알아서 하세요~
카니발 아저씨 굉장히 귀찮아 합디다.. 나이도 40은 넘어 보이던데..
진짜 막 뭐라 해주고 싶은심정.. 목격자라 참았습니다..ㅋㅋ
그러고 확인서 바로 작성해서 디밀었죠.. 순순히 부르는데로 쓰더이다
이름, 전화번호, 주민번호, 정황 등등 구체적으로 적었죠
절 아저씨로 보시겠지만 제나이는 26입니다
어려도 노무법인 팀장입니다. 그런거 칼같이 받죠.. 나중에 탈없게 할려고
그리고 차빼라구 하도 빵빵거려서 차빼서 한쪽에 놓고
그아저씨 보내고 다시꼬마한테 아까 받은 확인서 뒤에 여차저차 정황을 적었죠 엄마보여드리라구
제 명함도 같이 끼워서
ㅋㅋㅋ 혹시나 제명함보고 가해자로 오해하고 전화올까바 ㅋㅋ
명함에다 크게 "" 목격자"" 이렇게 써서요 ㅋㅋㅋㅋ
그렇게 신발가방에 넣어주고
" 알림장 엄마 드릴때 이것도 꼭 엄마 드려~"
제조카도 초딩이라 알림장 압니다.
칼같이 보여주더군요
그렇게 꼬마를 보내고 한참을 그자리에 있었는데 꼬마애 갈팡질팡하고
신발주머니에 넣어준 종이를 꺼냈다 넜다 약간 행동이 이상합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114에 학교번호 알아내서
학교담임선생님한테 정황설명하고
차번호 ,, 제번호,, 다시 알려주고
담임선생님 고맙다고 고맙다 합디다..
불의를 보면 평소에 잘참는 나인데
아이한테 그렇게 하는 그사람을 보고 발끈해서 나선거지 별로 한일도 없는데
그애는 박XX로 자기 이름을 말했는데 실제 이름은 성이 김 이랍니다.
이아이 또래보다 정말로 지능발달이 약간 느리다구 ㅜㅜ
안습.......
집번호도 몰랐던애... 팔에 전화번호 다는거 얼마나 한다구 것두 없구..
순간 데려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바일거 같구..
또 거래처 사장과의 약속을 잠시 잊고있었던걸 생각하고 부랴부랴
찾아가서 죄송하다구 하구..ㅋㅋ
결국 일잘마치구 나오긴 했지만..나와서 내심 걸리데요..
집엔 잘갔나.. 엄만 잘 보여드렸나.. 어디 다른데 아픈데 없나.. 카니발이랑 병원보냈어야는데
게니 집에 보낸건 아닌가.. .............ㅜㅜ
저 겐차는데요~?? 하며 말하던
꼬마의 순수한표정을 보면서 울컥 치밀어 오르데요
지금의 이순수함이 왜 점점 사라져 가는건지..
사회가 이렇게 만드는건 아닌지..
어르신들 ~ 뺑소니.. 하지마세요~
것두 요즘 어린애들을 상대로한 범죄가 극성인데
아이커서 어른되는거자나요..
아이에 눈에 어른들이 어떻게 보일까요.. 전 시골에서 자라서 악한걸 못보고 자라서 그런지
어른들에 대한 편견같은건 아직 없는듯 합니다.
어른에 대한 편견 어른들이 바로잡아 줍시다..
비록 거래처와의 약속시간에 늦긴 했지만 후회는 안합니다.
제 귀여운 조카두 2학년인데 그러면 절대로 안되겠지만
행여나 비슷한 일이 생겨도 다른분들도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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