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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 끈나구 형이랑 이천오는길에 무지개 봤어...

최종태 |2006.08.20 12:16
조회 12 |추천 0


 

 

오늘 일 끈나구 형이랑 이천오는길에 무지개 봤어...

 

 

 

문뜩 하늘을 봤는데 정말 붉은 하늘이 이쁘더라...

 

 

그렇게 넋을 놓고 보고있는데 붉은 하늘에 기둥이 있었어

 '어... 뭐지??' 라고 생각하고 계속봤는데

정말 일곱빛깔 색의 무지개더라....

신기해서 사람 가득한 버스안에서 "우왓!!!" 이라고 소리쳤어...

 

다들 쳐다보더라구...

형두 놀랬다면서 한대 때리구...

 

딴 사람들이 날 쳐다보든지 말든지 그렇게 계속 하늘만 봤어...

정말 하늘을 이렇게 오래 본게 몇년만이지....

 

정말 신기하더라...

 

난 뭐가 그렇게 바쁘다고 차를타고 빠르게 지나가는데...

무지개는 멀리서 움직이지도 않고 느긋하게 있던지...

 

 

정말 부럽더라...

 

'이렇게 바삐 움직이는 세상이 잠깐만 멈췄으면...' 이란 생각도 들더라

 


잠시만이라도 한템포만 늦춘다면 모든걸 다볼수 있을 텐데...

아쉬운 세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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