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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은 생애, 영원히...

이현주 |2006.08.21 10:56
조회 25 |추천 1


외로운 네게

얼마나 내가 필요했는지도 모른 채

활짝 소리내어 웃어대던

네 맑은 웃음소리,

어리둥절해 하던 바보같은 나...

 

좋아한다면서도 네 모든 아픔

다 받아주지도 못하고

투덜거리곤 해서

네가 변명하게 만들어 놓고

네 사랑 확인만 하려던 옹졸한 나...

 

사랑한다고 보고 싶다고

절대 놓아주지 않을 거라고

간절한 네 소원

웃으며 들뜨게 해놓고

네 사람 네 사랑 될 수 없었던 나...

 

뼈 아픈 고통을 삼키며

돌아서던 너의 울음 모르고

너무나 쉽게 너의 손 놓아버려

널 더 아프게 만든

행복할 자격없는 어리석은 나...

 

그런 나여서...

밀려오는 아픔은 깊어만 가고

빼낼 수 없는 후회는 사무치고

눈물이 가슴 한 복판에

못처럼 단단한 연못을 만들어...

 

내가 아파서

네가 다시 행복해질 수 있다면

내가 울어서

네가 다시 웃으며 날아오를 수 있다면

 

내 남은 생애, 영원히...

너를 위해 울고

너를 위해 아파할께!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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