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심만만중에서
저는 남자를 만나면 되게 잘해주는 스타일이거든요.
음 근데.. 너무 잘해줬었는데 남자친구가
저의 술마시는 모습이 싫다고 헤어지자는 거에요.
그렇다고 제가 무슨 알콜중독자도 아니고
제가 맨날 마시는것도 아니고 가끔마시는데
이유가 아닌 이유로 헤어지자고 얘기하는거에요.
" 알았어.. 내가 술안마실께 " 그랬어요.
" 그래? 그럼 그러던지.. " 그때부터 시큰둥 해지는거에요.
그러다가, 어떤 회식자리가 있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술마시는 모습이 싫다고 그래서
조금씩 마시고 있었거든요.
근데 저보고 빨리 집에가라고 그러는거에요.
근데 그자리에 친한 제후배가 있었거든요?
괜히 불안한 여자의 직감이 있잖아요.
괜히 그후배랑 뭔가 있을것 같구.
그래서 다 일어나게 해서 밖으로 나왔어요.
그리고 내차를 빼고 뭘하고 딱 뒤돌아섰는데
그후배랑 제남자친구랑 얘기하고 있다가
제가 딱 돌아보니까 모르는척 딴데보고 그러는거에요.
그때 딱 느낌이왔어요.
" 집에안가? 빨리 택시타고가.. "
남자친구를 차태워서 보내구 제차를 타고 집으로 왔어요.
그리고 나서 뭐 이런저런 핑계를 대길래
어쨋든 헤어지게 됐어요.
헤어졌는데..
얼마후에 알게되었는데
그 친한 후배랑 제남자친구랑 사귀고있던거에요.
근데 그후배도 술을 나보다 더 마시고 다니는 여자에요.
그니까 남자친구가 헤어지자는 이유로 했던 말들은
이유가 안되는거에요. 나보다 더 많이 마시는 앤데..
그래서 그 얘기를 딴사람을 통해서 들었을때
너무 심장이 뛰어서 잠을 잘수가 없었어요. 너무 분해서요.
왜 머리속에 밤새도록 생각 나는게
" 왜 하필 나한테..... "
내가 너무 잘해줬었거든.. 아~분해
그래서 제가 그때 결심한게 복수였어요.
제가 진짜 잘되는 모습 딱보여서 그남자친구가 내앞에와서
무릎을 꿇을 정도로 그런위치까지 올라가 보겠다는
독을 품었어요.
사실은..
그사람을 사랑하는 감정이 남아있어요..
그감정을 가지면 안되는데
몇일뒤에 그사람의 일들이 밝혀지고
완전 무너질뻔 한걸 제가 살려줬었어요.
그사람은 저를 지푸라기 잡듯이 부탁했겠죠?
제가 오해도 다 풀어주고 모든걸 다 정리시켜줬어요.
그래서 그 이유때문이라도 나에게 한번 무릎을 꿇었지만..
근데 그래요
정말 많이 사랑했었던 사람이라
그사람이 바닥까지 내려가는건 내가 못보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