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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박정윤 |2006.08.23 20:03
조회 17 |추천 0
WHEN YOU'RE WEARY FEELIN' SMALL WHEN TEARS ARE IN YOUR EYES, I'LL DRY THEM ALL I'M ON YOUR SIDE WHEN TIMES GET ROUGH AND FRIENDS JUST CAN'T BE FOU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 WILL LAY ME DOWN SAIL ON SILVER GIRL SAIL ON BY ALL YOUR DREAMS ARE ON THEIR WAY 가끔 아니 조금은 많이 내 스스로가 너무나 작고 보잘것 없는 존재로 여겨질때 나를 누르는 중력이란 힘의 무게가 느껴질때 저 높은 하늘에서 나를 바라봤을 때 그럴때 숨죽여 참다 참아 터질것같을때 기가 막히게도 운이 좋은 넌 좋은 타이밍에 전활 걸었지 내가 울며 매달릴 그런 때 음악이라고는 초등학교때 던져버린 체르니 100번과 연습 한번 만으로도 전력질주 한 아이마냥 볼을 빨갛게 물들이곤 숨차게 했던 플루트 밖에 모르고 노래라곤 빠르면 댄스 느리면 발라드라고 생각하던 나랑 못알듣는 가사의 랩을 따라하고 빠른 비트를 즐기며 멤버들의 혈액형까지 외운 너랑 2년넘게 쓰는 핸드폰 기능도 잘 모르는 기계치의 나랑 라디오며 컴퓨터며 손에 잡히는 대로 열어보는 너랑 화려하진 않지만 열심히 사는 작은 들꽃이나 소국을 좋아하는 나랑 무조건 크고 화려한 것이 꽃의 의무라고 우기는 너랑 속상하거나 화나거나 슬프거나 가리지 않고 우는 나랑 속상하거나 화나거나 슬프거나 무조건 말없이 삼키는 너랑 첫째이면서도 막내처럼 굴던 내게 혼자이면서도 의젓하게 굴던 너가 불러줬던 노래 어느 나라의 어떤 사람이 불렀는지도 모르는 노래 가끔 힘들때면 내 주변을 맴도는 네 허밍을 불러내 강한 비트를 좋아하던 너의 잔잔한 클래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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