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표 바나나우유..
코카콜라..
무한리필이 되는 학교앞 밥집..
이쁜여주인공이 나오는 슬픈 영화..
학교 연못에서 붙어있는 커플들 째려봐주기..
비오는날 비맞기..
목적없이 걷기..
유행어 쫓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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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것들이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게 되어버렸습니다..
원래 난 흰우유를 좋아했고..
탄산음료보다는 이온음료가 좋았고..
무한리필은 필요도 없었고..
슬픈영화보단 무서운영화가 좋았고..
나랑 그사람이 커플은 아니였지만
우리도 둘이만 있어서 다른사람들이 커플로볼까봐 늘 기뻐서 다른커플은 신경도 못쓰고..
비오는날은 비를 구경하는게 좋았고..
걷는것보다는 차타는걸 좋아했고..
유행어를 쫓아하기보단 보고 웃는게 더 좋았는데..
이젠 그사람이 좋아하던 모든걸 저도 좋아하게되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