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2(man)_by J
허진
|2006.08.25 11:57
조회 11 |추천 1
아파요.. 가슴이 너무나 아파요..
눈물 방울방울이.. 비수처럼 가슴을 찌르네요..
그래요.. 전 바보였어요..
그 사람을.. 이해못하고.. 화를 냈던..
그런.. 제가 바보였어요..
그 사람은.. 언제나 저를.. 챙겨줬어요..
꼼꼼하지 못한.. 내 성격탓에..
하나부터 열까지.. 저를.. 챙겨줬어요..
바보같이...
정작.. 자신은.. 챙기지 못하면서..
제가 나쁜 사람이었어요..
그렇게.. 저를 위해 신경써주는..
그 사람의 마음을..
집착이라고.. 무섭다고..
집어치우라고 했어요..
헤어지자고 했어요..
제가 나쁜사람이죠..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도 아닌데..
나는 잘해준.. 기억도 없는데..
오늘도 제 손에는.. 소주잔이 들려있어요..
한잔 한잔.. 들이킬 때 마다..
그 사람이 계속 생각나네요..
많이 마시지 말라고... 속 상한다고....
항상.. 걱정해줬는데..
이젠 걱정해줄 사람이.. 없네요..
한잔씩 넘길 때 마다..
그 사람이.. 생각나네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밉네요..
아........ 너무 보고 싶어요..
그 사람의 빈자리가.. 이렇게 큰 줄은..
미처 몰랐어요..
전화라도 해서..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내가 잘못했다고..말하고 싶은데..
차마.. 용기가 나질 않네요..
나 때문에..
그렇게 힘들었던 그 사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