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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미지에서 생긴 일.. -양지웅 편-

임호영 |2006.08.25 16:38
조회 42 |추천 0


배우들의 스텝들의

땀냄새가  난다.

그 텁텁하고,

거북한

냄새가

그립다.

 

수 많은

작품들이

시간과 공간을 거스르고

 

이 공간에서

땀냄새와

담배연기와 함께

연습실 곳곳에

배여있구나..

 

낡은 책장마저도

어떤 기운을 담고 있는 듯하다..

 

밤새 뒤척였을

당신의 삶의 고민들은

이 작고 작은

재떨이에

한숨을 털어내고

있었다..

 

이 공간을 채우는

사람들은

빈 손님처럼

왔다가

또 떠나지만

 

당신이

가장 외로울 때에도

당신을

떠나지 않는

 

꽤나

믿음있는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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