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여러가지 단어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 없이는 세상은 존재할 수 없다.
단어들 중에는 즐거운 의미를 나타내는 것들이 있으며,
분노나 짜증 귀찮음 화남 등의 감정을 나타내는 것들이 있다.
이러한 것 중에서 슬픈 의미를 지니는 단어가 있다.
뭐 일컫자면 만남(Meet)라든가 이별(Separation)이 있다.
착각(Hallucination)이나 설레임(Flutter)같은 단어도 사실은 슬픈 단어다.
소나기(Passing rain)도 슬픈 단어고 달(Moon)도 슬픈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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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단어인 하늘(Sky)에 고요한 단어인 소나기구름(Cumulonimbus)이 다가왔고...
둘은 슬픈 단어인 만남을 시작했다.
그리고 하늘은 이내 소나기 구름이 자신에게 다가온 것에 설레이며 슬픈 단어인 착각을 하게 되었다.
슬픈 달이 떠있는 어느 날.
소나기 구름은 고요히 하늘을 떠나면서 슬픈 소나기를 내렸고...
그리고 그 슬픈 소나기는 달빛을 받아 아름다운 단어인 수정(Crystal) 빛을 내리며 떨어지기 시작했다.
조용한 하늘은 이제 슬픈 단어인 이별을 가지게 되었고.
수정빛 빗방울이 떨어져 있는 행복한 단어 대지(Ground)에게 원망의 눈초리를 보내며 파랗게 물들어갔다.
그리고는 서서히 깨달아갔다.
이 세상에 있는 여러 단어는 많은 의미가 있고
또 여러 뜻도 있겠지만...
결국 세상에서 가장 슬픈 단어는
자신을 잠시나마 붉게 만들었었던
사랑(The love)라는 것을 말이다......
이 이야기는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은 어느 옛날옛날부터 존재해온
것일수도 있고
혹은 그렇지 않을 지도 모른다......
His love was never retur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