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가깝지만 목장도 잇고 농장도 잇고 허브랜도 잇고 올드타운도 잇고..
아직도 자연이 살아잇는 고향같은 동네 원당
여러 조은곳이 만치만 이번 주말엔 원당의 대표주자 종마목장에 애마타고 달려가 보앗다 ㅡ
▶ 원당가는 길에 반가히 손님을 맞이하는 코스모스들의 손짓
▶ 어느 집 안마당에서 썬탠중인 빠알간 고추들
▶ 원당 어느 마을에 활짝 핀 백일홍들 ㅡ 동네에 앉아계신 할모니들께 물어바서 아랏다.
▶ 원당엔 청명한 숲길이 많아서 자전거 타며 즐기면 더 조타 - 단, 물을 꼭 지참해야한다는거
▶ 인간들이 전쟁이나 도박에 부려서 그러치 실은 순하고 멋진 몸매의 초식동물인 말
▶ 육상선수 종마의 그윽한 눈빛 ㅡ 그 목소리또한 우렁차다
▶ 경주마에서 퇴직하여 이젠 쉬엄쉬엄 편하게 ㅡ
▶ 평화로운 종마목장의 한 때 ㅡ 저 푸른 초원위를 나도 마구 달리고 싶다.
겨울이면 겨울.. 가을이면 가을..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가진 동네 원당
광풍처럼 퍼져가는 뉴타운 개발에서 사라지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