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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Type

백유희 |2006.08.29 20:49
조회 18 |추천 1


O Type [ 감싸주고 싶어하는 형수 타입의 기질. 한편으론 혼내주고 싶어하는 시어머니 기질도 나타난다 ] 살아가는 일에의 씩씩함으로 말한다면 O형이 제일. 그 때문에 욕구나 욕망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또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의식도 꽤 강하다. "오늘중으로 이 일을 끝내야지"에서 "40세까지는 내 집을 갖는다"까지 현실적이고도 구체적인 계획일수록 O형은 그 현실을 위해 직진한다. 이 두가지로 부터 어쨌든 생활력에 넘치고 있는 인상을 받는다. 때로는 그 달성의욕과 직접적인 표현때문에 덜렁대며 억지가 세고, 독선적이고 무신경하다고 일방적으로 평가되어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 반면 일단 목적의식을 상실했을 때의 O형은 할 마음도 능률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사라져버린다. 이렇게 되면, 단지 매일을 무난하게 보내는 일만 생각하는 무기력한 인간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또, O형은 놀랄 만큼 아직 아무도 손대지 않은 것에 약하다. 미경험의 일에 부딪히면, 손을 쓸 엄두도 못 낸다. 이것이 O형이 젊을 때는 대체로 얌전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유다. 아직 자신에게 경력이 없고, 실력이 동반되지 않는 동안의 O형은 도저히 O형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조심스러우면 소극적인 것이다. 힘 관계에 민감한 것도 O형의 특징이다. O형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과 주위와의 힘의 강약을 민감하게 펴왔기 때문에 그 관계에 따라 주위와의 교제방식을 일변시키는 경향이 강하다. 예를 들어 자신보다도 상대가 낫다고 판단하면, 얌전하게 적극성이 없는 태도를 하고 있지만, 자신이 한 수 위라고 생각되면, 그 순간 천성적인 자기주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것이다. 그러나 약자에 대한 보호자 의식은 강하며, 동료 사이에서는 형수 같은 존재로 되기 쉽다. 그리고 마음의 유대를 가진 동료에게는 깊은 애정을 보이고, 동료를 위해서라면 자기희생조차도 마다않은 것이다. 그러나 동료 이외의 인간에 대해서는 놀랄 만큼 경계심이 강하다. 때로는 노골적으로 으르렁거리 는 일도 있다. 자신에게 이의를 제기하는 인간이 나타난다면, 완전히 적대관계가 되는 일도 있다. 또 로맨티즘과 현실주의가 공존하고 있는 것도 O형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특징. 일상생활에서는 현실적이며 엄격하다. 플러스.마이너스의 결산을 맞추는 천재로 손익계산에 뛰어나고, 쓸데없는 지출은 가능한 한 하지 않는 주의. 커피 한잔 마시는 것도. 캔커피로 끝내고 말아버리는 식이다. 그런 O형이 일단 인생관 따위를 이야기하게 되면 인류에와 우주론에까지 걸치는 장대한 스케일의 파란 만장한 장편소설을 조리에 맞게 펼쳐놓는다. 로맨틱한 표현을 좋아하며, 이상을 쫓는 시인기질이기도 한 것이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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