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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편은~

성안새댁 |2006.07.06 18:28
조회 751 |추천 0

어제 저녁.. 울 신랑 퇴근하고 집에 총알 같이 왔습니당^^

(요즘 제가 이제 저녁에 학교도 안가서~ 하루종일 집에만 있구 심심할까봐 총알퇴근한답니당~ㅋ)

 

신랑이 조아하는 티비 프로그램 가티보구,,( CSI 인가... 과학수사대 같은건데..OCN에서 하는뎅.. 신랑이 무지 조아해서여..맨날 봅니당..ㅋ)

끝나면 같이 산책을 하러 가기로 했음다..ㅋㅋ

티비 다보고는.. 9시 50분쯤.. 산책 갈라니깐.. 슬슬 귀차나진..ㅋㅋ

그래서 그냥 슈퍼가서 올만에(?) 군것질거리 사오기로 하구~ 신랑이랑 갔음다..

(물론... 걸어가는걸 포기하고 차로...-_-;; 저희집이랑~ 슈퍼가 멀어서 차타고 가야돼용..

버스 두코스쯤?? ^^;;)

 

신랑 지갑에 1만원이 있었는뎅..

만원어치만 딱 사기로 하고 갔는뎅....

마실것 없다며~ 쥬스랑 요구르트사고,,, 소세지사고(아침에 반찬할라고..ㅋㅋ)

맥주한캔 사고...(신랑이 조아라해서 꼭 사져..ㅡ.ㅡ;) 아이스크림도 몇개 사고,,,

헉... 그러다 보니.. 돈이...+_+

과자도 집어 들구.. 만원어치쯤 샀는뎅..ㅋㅋ

과일파는데서.... 자두가....오잉~

애기 가져서 과일을 마니두 먹는 새댁...ㅋㅋ

자두 앞에서.. 남편에게 불쌍한 눈으로 쳐다봅니다..ㅋㅋ

남편.. 에라 모르겠다~~ 그럼서 카드로 사지뭐~ 하구선... 먹고싶은거 사랍니다..ㅋㅋ

 

오늘도 우리의 결심(?)은 무너졌군요..ㅋㅋ

그래도 마니 참았다 올만에 군것질 사러 간것이라서....^^;

집에와서.. 랑이 맥주마시라고.. 만두 구워줄라고... 후라이팬에 올리고..굽는데

기름이 마구마구 튀기더라고요~

그래서 울랑이.."기름 마니튄당~ 내가 할테니깐.. 자긴 자두나 씻어드세용~"

새댁 : 알쏘~~ 히히^^

 

새댁... 사온 자두를..다 씻을라고 하니깐.....

 

랑이 : 자기야 먹을만큼만 씻어 다 씻지 말구~

새댁 : 왜?? +_+a

랑이 : 나머진 내일 또 먹을때 씻어 먹어.. ㅋㅋ

새댁 : 그냥 다 씻어놓음되지잉~~

랑이 : 안돼~ 씻어놓음 다른 사람들이 다 먹자나~~ㅋㅋ

          놔뒀다가 내일 자기 또 씻어 먹어..ㅋㅋ

 

흠... 나 마니 먹으라고.. 생각해서 말하는거 같습니당..

집에 식구들이 마나서 ~ 뭘 사와도 금방 없어져 버리거든여^^;;

그렇다고 비싼과일을 매일매일 쌓아놓고 먹을수도 없고...ㅎㅎ

(시댁식구들은  귀차나서리... 씻어놓지 않음.. 암더 안먹슴니다...-_-;;;;)

평소에 어머님이 챙겨 주셔야 되는뎅... 어머님이 과일을 별로 안좋아 하시거든여~~ㅋㅋ

그래서 다른식구들도 과일을 잘 안챙겨 먹는다는... 어머님 취향에 따라서 아무래도 식생활이..^^;;

 

쩝.. 요즘은 학교가 종강해서 집에만 있구 하니깐.. 심심하고~

멍할때가 있는데... 그래도 저녁에 울 랑이 총알퇴근해서...

저보고 하루종일 심심했지? 그럼서~ 같이 있을때가 젤루 행복합니당~ ^^

저렇게 소소하게나마 저부터 챙겨주자나여..ㅋㅋ

그래두 남편밖에 없음니당..ㅋㅋ

 

신방 식구들도 다들 머니머니해도 남편이 최고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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