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성의 오산 3가지..

김유진 |2006.09.01 11:28
조회 54 |추천 0

 

 

 

여성의 오산 1 - 남성은 강하다

 

 

남성은 강하다 라는 말을 태연히 하는 여성이 있습니다.

남성은 방긋방긋 웃으며 듣고만 있으므로

더욱 더 신이나 끈덕지게 몰아붙이는 여성이 있습니다.

 

이런 남자가 한 번은 상담하러 왔습니다.

 

하룻밤 내내 여성에게 여러가지 문제로 추궁당하며

밤잠을 설쳤는데,그런 일이 여러번 있었다는 겁니다.

 

애정관계는 아닙니다.

 

여성(30세)은

그 남성(60세)에게서 아버지를 찾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는 그 여성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 남성은 당신이 부담이 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병사나 자살할런지로 몰라요."

 

여성은 굉장히 놀란 것 같았습니다.

 

남자가 그렇게 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옛날 '남성 중의 남성'이라는 평을 받았던 집단에

속했던 일이 있습니다. 군복무 시절이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내가 직접 겪은 경험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남성다움에도 상냥함이 포함된다는 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성이 여성만의 집단에서는 시끄럽게 떠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남성은 남성만의 집단에서는 의외로 상냥해집니다.

 

회사의 부장,과장과 합숙하는 일이 자주 있지만,

부하들에게 좋은 평을 못 얻는 사람이라도

동년배 집단에서는 점잖고 친절할 수 있습니다.

 

오래 전 나는 교도소의 카운슬러로 근무한 적이 있었습니다.

 

살인범이나 강도를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거친 남성과

접해 봤지만,속으로는 외로움을 타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앞 장에서도 좀 이야기 했지만 남성에게는

허세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무리해서라도 강한 체하지 않으면 안 되는 문화에 지배되고

있습니다.

 

남성은 인정에 약하고,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의협심이 강하다고 하지만, 귀신의 눈에 눈물이라고나 할까,

완고한 듯한 남성이라도 마음은 약합니다.

 

약하면서도 겉으로는 강한 체하고 있습니다.

 

왜 남성은 약할까?

 

전쟁을 겪는 사람일수록,전쟁을 싫어하고 평화를 찾는것과도

흡사합니다.

 

여성도 남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생존 경쟁을 체험하면

상냥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여성에게 꼼짝 못하는 남성이 적지 않은데,

이것은 학생에게 꼼짝 못하는 신임 교사와도 같은 것입니다.

 

실제로 현실을 살아가는 동안 상황은 많이 바뀌므로

일방적인 고집만 가질 수는 없습니다.

 

앞뒤 생각없이 무턱대고 나아간다고 하는

박력만을 내세울 수 없습니다.

 

이제까지 강한 남성이란 세상사를 모르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림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으면 곧 화를 내고,

막무가내며, 다른 사람에게 굽히려 하지 않습니다.

 

세상사를 잘 모르기 때문에 막상 사다리에서 내려와 보면

다시 오를 수 없는 자신의 무능을 깨닫게 됩니다.

 

여성과 공존할 수 있는 남성이란

약한 점이 드러나도 바보 취급하지 않고 수용해 주는 여성을

만난 남성입니다.

 

그러나 여성 중에는 남성(남편,아들,상사,동료)의 약점만을

들추어내어 꼼짝 못하게 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성은 겉보기에는 그녀와 친한 듯이 보이지만

내심으로는 상당히 불쾌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고력이 뛰어나고,이치에 밝고,말없이 행동하고,

울지 않고,태연 자약하다는 특성이 있다고 해서 그 남성이

훌륭하다든가,강한 남성이라고 경솔하게 판다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강하게 보이는 남자라도 내심은 겁쟁이일 수가 많습니다.

 

이런 교훈적인 말이 생각납니다.

 

 "용감함과 비겁함의 차이는 작아도,

책임감과 무책임감의 차이는 크다."

 

누구라도 무서울 때는 겁이 납니다.

겁나는 것 같이 보이지 않는 것은 책임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책임감이 있기 때문에 무서우면서도 무서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무섭지 않기 때문에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무섭지만 책임감이 있기 때문에 일을 하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남성의 실체를 이해해 주는 여성에게

남성은 마음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나는 남자도 사람이니 강하지 만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남자들이  강한척 하는 것이 싫을 뿐이다.

남자들도 무서울때 무서워 하고 울고 싶을때 울었으면 한다.

 

남자든 여자든 자기 감정에 솔직해졌으면 좋겠다.

 

 

 

여성의 오산 2 - 가족이 최우선

 

아내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남성은 마음도 가볍게 저녁때 바지런히 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여성이 가지는 비현실적 바람입니다.

 

처자에 대한 사랑이 있다 해도

남성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일을 잘 해내어 수입과 지위의 향상을 꾀하는 것이

가장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집안이 아무리 행복해도 자기가 하는 일이 잘 되어가지 않으면 사는 보람을 느끼지 못합니다.

 

어떤 초로의 신사는 자기의 인생은 즐겁지 않았다고

솔직히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미국의 연구소로부터 초청을 받았지만

가정사정으로 떠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지금의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맞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마치 적성에 맞지 않는 대학에 입학한

대학생과 같은 심경일 것입니다.

 

어떤 중년 사원이 지점장으로 승진하여

지방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의기양양하게 집으로 돌아왔지만,

아내는 "축하합니다."라는 말 한마디도 하지 않아 씁쓸합니다.

 

많은 남편은 정년퇴직하고 난 후에서야

아내와 둘이서 여행하면서 아내의 노고를 위로하려 합니다.

3박4일이나 일주일 정도의 여행이라면 정년 퇴임을 하지 않아도 생각만 있다면 어떻게든 시간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대체로 남성은 자기가 하는 일로 인정을 받고,

약간의 재산도 모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돈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불안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래서 3박4일의 여행비가 있으면 저금을 하려 합니다.

 

즉 여성 쪽에서 보면 남성은 째째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 째째함이 여성 쪽에서 보면

'우리 남편은 사랑이 모자란다'라고 생각됩니다.

옛날처럼 생활이 힘들었을 때에는

부부가 함께 고생을 참으려 가정을 꾸려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다릅니다.

잔업이나 회사의 모임으로 밤늦게 집에 돌아오면

"저녁은 적당히 차려 드세요."라고 합니다.

이런 일이 어떤 가정에서도 드물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은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하는 시대는 아닙니다.

회사일이 일찍 끝난 저녁에는 집에 전화를 걸어

영화라도 보지 않겠는가, 외식이라도 하지 않겠는가 하고

아내의 기분을 살피지 않으면 좋은 남편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남성은 좀처럼 시대의 변화

(엄격이 말하면 여성의 기대,욕구변화)에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여성 측에서 선수를 쳐서 요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말해 주어야 그때서야 남성은 "아,그래"라고 눈치채고 그

나름의 행동을 취하는 것입니다.

즉,가르쳐 주지 않으면 가족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경향이 남성에게는 있습니다.

 

선수를 쳐서 남성에게 주문,요청하기 위해서는

남성의 스케쥴을 여성은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남편의 출장이나 머무는 곳을 모르는 아내도 있지만

미국인 아내에게는 이런 일은 드뭅니다.

 

이런 것에 신경쓰지 않으면 가정이 하숙집이 될 위험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에만 열중하다가 문득 사생활에 되돌아 와보니

빈곤한 노후밖에 기다리고 있지 않는 현실을 발견하고는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남녀의 생활태도는 앞으로 어떻게 되어야 할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미국 기업과 달리 우리나라 기업에서는 끝나는 종소리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서는 직원은 드뭅니다.

상사,선배가 일을 하고 있는데 자기만 슬쩍 집에 돌아간다면

눈에 거슬리게 됩니다.

그런 식으로 하면 만년 평사원 신세를 면치 못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에게 "일찍 돌아와요"라고

수십 번 외쳐 보아도 그렇게 간단히 일찍 집에 돌아올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렇군..ㅋㅋ

 

 

 

여성의 오산 3 - 남성은 부친이다

 

대부분의 여성은 자신의 남자친구나 남편이 아버지처럼

친절하게 대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의 여자친구나 아내를 딸처럼 관대하게

대해 주는 남성은 드뭅니다.

 

딸에게는 부드럽게,아내에게는 불평이 많은 것이 남자입니다.

 

남성은 여자친구나 아내에게 어머니 같은것(상냥함,관대함)을 기대하기 때문에 제멋대로 하기 쉽습니다.

 

여성에게 함부로 하지 않는 남성이 있다고 한다면

자기 통제력이 강한 남성입니다.

 

그러면 어떤 남성이 자기를 통제할 수 있을까요?

 

절제녁이 강하여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 타입의 남성입니다.

 

자신의 참모습을 드러내놓지 않는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따라서 평온한 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부부 사이에 숨기는 것이 있는 남성입니다.

 

여성을 아버지처럼 돌보아 주며,마음이 통하는 남성이 있다면

(아버지와 딸과 같은 남녀관계),

여성으로서는 최고의 기쁨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대단히 드문 일입니다.

 

아버지는 딸에 대해 퇴행원망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즉,아버지는 딸에 대해 아이처럼 보이고 싶어 하지는 않습니다. 원칙대로의 부모의 태도를 취하려 합니다.

 

딸은 그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모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 때,

아버지는 존경하고 의지하고픈 대상이 아니었구나 하고

실망합니다.

 

그러나 '남과 여'의 관계에서는 남성은 좋아하는 여성에게

아이처럼 되고싶어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성감정이 그것의 계기가 됩니다.

 

교양,연령,지위는 따지지 말고,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성감정은 충분히 발휘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남성이 성감정의 발산때만 아이로 되돌아가고,

그 외외는 부친처럼 의존과 경외의 대상이 되어준다면

 

여성에게 있어 그처럼 행복한 일이 없겠지만

좀처럼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성감정과 다른 감정을 식별하고 분간하기 위해서는

머리의 회전이 빨라야 합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남성은 연애 시절과는 달리,

제멋대로이고,자기 중심적이며, 불친절하고,

냉담하게 되기가 쉽습니다.

 

뻔뻔스럽게도 자기의 제멋대로의 행동을 어머니처럼

감싸주지 않을까 하며 아내에게 기대합니다.

 

여기서 남성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그런 기대를 갖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내는 아내이지 어머니는 아닙니다

 

'아내는 나의 이 막된 행동을 용서해 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되뇌이는 편이 좋습니다.

 

아내가 무정한 인간인 것처럼 호소하는 남성이 있지만,

남성 쪽이 나쁜 경우가 많습니다.

 

엄연한 사실(아내는 어머니가 아니다)을 받아들이면서,

'아내가 왜 나의 이러한 행동을 허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어리광만 부리려는 생각을 버리고 믿음직스러운 남편이라는 평을 듣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여성에게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남편이 부친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고 실망했지요.

그러나 아내가 모친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남편도 실망하고 있습니다.

 

실망한 사람끼리 어떻게 하면 잘 공존할 수 있을까,

그것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그 대답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연대의식입니다.

 

아버지가 아닌 남자,어머니가 아닌 여자,

이 두 사람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연대의식을 키워야 합니다.

 

연대의식의 골자는 give and take의 인간 관계입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라면 give and take,take and take도 허용됩니다.

 

그러나 연대의식에서는 그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give and take입니다.

 

연대의식은 마음만으로는 성립되지 않습니다.머리를 써야 합니다. 머리를 쓰지 않으면

 give and take가 원활하게 되지 않습니다.

 

꿈의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옮겨온 증거가 연대의식입니다.

 

교류 분석에서 말하는

 '어른 같은 마음'을 발휘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아버지가 아닌 남성'과

'어머니가 아닌 여성'이 공생 공존하는 조건이 됩니다.

 

(출처 : '여성의 오산 3가지' - 네이버 지식iN)

 

여성이나 남성이나.. 서로 바라는 것이 너무 큰것 같군,,

여성도 남성에게 아버지이기를 바라지 말고..

남성도 여성에게 어머니이기를 바라지 말아야 해.

그리고 서로 give and take 인 연대의식을 키워야 해.

뭐 인간관계도 주고 받고가 오래 가긴하지만..ㅋ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