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꼭, 잡을께.

윤회승 |2006.09.02 20:18
조회 31 |추천 0

 

생각해보면,

모든 감정들이 참 우습기 그지없다.

 

 

죽도록 미워했던 감정도,

죽도록 좋아했던 무엇도,

그 당시 내게 가장 소중했던 추억의 물건들도,

없어지면 큰일날것처럼 끔찍히 여겼던 그 무엇들도,

 

시간이 지나니

그냥저냥이 되고,

있으나마나가 되고,

잊혀져가는 많은것들 중에 하나가 되니깐.

 

 

그렇게 하나하나 잊어가는걸까,

 

내게 있어 가장 중요한것들을,

내게 있어 가장 사랑해야할 사람들을,

내게 있어

없으면 안될 많은 것들을.

 

 

 

보다 많이 담아두고,

보다 많이 기억해둬야지

 

내 머리가 자꾸 잊으려해도,

내가 자꾸자꾸 붙잡아야지.

 

자꾸 내 손에서 빠져나가려해도,

절대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두손 꼭 잡고 놓지 말아야지.

 

 

꿈도,

사랑도,

우정도,

그 무엇도

무엇이든.

 

 



첨부파일 : %C8%F1%B8%C1%C8%A4%C0%BA%C0%FD%B8%C1-ejh82(1136)_0400x0496.swf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