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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 dady봤다. 그런데 옛날에 봤던 GO라는

금보람 |2006.09.02 23:03
조회 15 |추천 0

flying dady봤다.

그런데 옛날에 봤던 GO라는 일본영화랑 분위기 너무 비슷해서

놀랐다.

생일선물로 영화의 원작본인 책도 받았었기에

기억에 남고

이준기 대사랑 비슷했던 책'GO'의 일부분 옮겨본다.

아뭏든 영화 재미있었다~^^

 

 

아버지 :

"어느쪽이든 상관 없으니까 돌아보라구. 컴퍼스 처럼 말이야."

 지금 네 주먹이 그린 원의 크기가 대충 너란 인간의 크기다.

 그 원 안에 꼼짝 않고 앉아서, 손 닿는 범위 안에 있는 것에만

  소늘 내밀고 가만히만 있으면 넌 아무 상처없이 안전하게 살 수 있다.

  내가 무슨말을 하는 건지 알겠나?"

 

"권투란 자기의 원을 자기 주먹으로 뚫고 나가 원 밖에서 무언가를

 빼앗아 오고자 하는 행위다. 원 밖에는 강력한 놈들도 잔뜩 있어.

 빼앗아 오기는 커녕 상대방이 네 놈의 원 속으로 쳐들어와

소중한 것을 빼앗아 갈 수도 있다.

 게다가 당연한 일이지만 얻어맞으면 아플것이고, 상대방을 때리는

것도 아픈 일이다. 아니 무엇보다 서로 주먹을 주고받는다는 것은

무서운 일이다. 그런데도 넌 권투를 배우고 싶으냐?

원안에 가만히 있는 편이 편하고 좋을텐데."

 

 

 

스기하라 :"배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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