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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est Dad in the World

김소연 |2006.09.03 01:43
조회 38 |추천 0

Strongest Dad in the World

[From Sports Illustrated, By Rick Reilly]


I try to be a good father.

Give my kids mulligans.

Work nights to pay for their text messaging.

Take them to swimsuit shoots.

But compared with Dick Hoyt, I suck.

 

나는 좋은 아버지가 되려고 노력한다.

내 아이들에게 멀리건 (고기나 야채로 만든 스튜)을 주고,

야근을 해서 아이들이 텍스트 메세지를 하게 해주고,

아이들을 수영복 촬영세션에 데리고 간다.

하지만 딕 호이트에 비하면 난 형편없다.

 

Eighty-five times he's pushed his disabled

son, Rick, 26.2 miles in marathons.

Eight times he's not only pushed him

26.2 miles in a wheelchair but also towed

him 2.4 miles in a dinghy while swimming

and pedaled him 112 miles in a seat on

the handlebars -- all in the same day.

 

그는 85번이나 그의 장애인 아들의 휠체어를 밀면서

26.2 마일의 마라톤을 완주했다.  8번은 그냥 휠체어를

밀며 마라톤을 한 것뿐만 아니라, 2.4마일을 그 아들을

태운 작은 배를 끌면서 수영을 했고, 112마일을 아들을

뒤에 태운채 자전거의 페달을 밟았다 - 그것도 모두

같은 날에.


Dick's also pulled him cross-country skiing,

taken him on his back mountain climbing

and once hauled him across the U.S. on a

bike. Makes taking your son bowling look

a little lame, right?

 

딕은 또 그 아들을 끌면서 크로스 컨츄리 스키를 했고

아들을 등에 없고 등산을 했으며, 한번은 자전거로 그

아들을 끌면서 전 미국을 완주했다. 당신의 아들을

볼링장에 데려가는 일이 조금 한심하게 느껴지지 않는가?


And what has Rick done for his father?

Not much -- except save his life.

 

그럼 그 아들인 릭은 그의 아버지를 위해 무엇을 했나?

별 거 없다 -- 그의 생명을 살린 거 외에는.


This love story began in Winchester, Mass.,

43 years ago, when Rick was strangled by

the umbilical cord during birth, leaving him

brain-damaged and unable to control his limbs.

"He'll be a vegetable the rest of his life;''
Dick says doctors told him and his wife, Judy,

when Rick was nine months old. "Put him in

an institution.''

 

이 러브스토리는 메사츄세츠 윈체스터에서

릭이 태어날 때 탯줄에 목이 감겨 뇌에 손상을

입었고 그 결과 사지를 움직일 수 없게 된

43년 전에 시작되었다. 릭이 9개월 되었을 때

의사들은 "이 아이는 평생 식물인간이 될겁니다,"

라고 딕과 그의 아내 주디에게 말했다.  

 

But the Hoyts weren't buying it. They noticed

the way Rick's eyes followed them around the

room. When Rick was 11 they took him to the

engineering department at Tufts University and

asked if there was anything to help the boy

communicate. "No way,'' Dick says he was told.

"There's nothing going on in his brain.''

"Tell him a joke,'' Dick countered. They did.

Rick laughed. Turns out a lot was going on

in his brain.

 

그러나 호이트 부부는 그 말을 믿지 않았다. 그들은

그들이 방안에서 움직일 때마다 릭의 눈이 그들을 

따라다니는 것을 발견했다. 릭이 11살이었을 때

호이트 부부는 Tufts 대학의 기계공학과에 릭을

데리고 가서 릭이 의사소통을 하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겠느냐고 물었다. "전혀 없습니다."

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딕은 말한다. "이 아이의 뇌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고 있지 않아요." 

딕은 반박했다. "이 아이에게 농담을 한번 해보시죠."

그들은 농담을 했고 릭은 웃었다. 결국 많은 일들이

릭의 머릿속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Rigged up with a computer that allowed him

to control the cursor by touching a switch

with the side of his head, Rick was finally

able to communicate. First words?

"Go Bruins!''

And after a high school classmate was

paralyzed in an accident and the school

organized a charity run for him, Rick pecked,

"Dad I want to do that.''

 

옆머리로 스위치를 만짐으로써 커서를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든 컴퓨터를 장착함으로써 릭은 그제서야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게 되었다. 그가 제일 처음

한 말은? "Bruins (UCLA 미식축구팀 이름) 이겨라!"

그리고 릭의 고등학교의 한 친구가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었고, 학교측에서 그 학생을 위한 자선달리기

대회를 열었을 때 릭은 컴퓨터로 꾹꾹 눌러서 말하기를

"아빠, 나도 뛰고 싶어요."


Yeah, right. How was Dick, a self-described

"porker'' who never ran more than a mile

at a time, going to push his son five miles?

Still, he tried. "Then it was me who was

handicapped,'' Dick says. "I was sore for

two weeks.''

 

맙소사. 자칭 살찐 새기돼지인 딕이, 한번에

1 마일 이상 뛰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아들의 휠체어를 밀면서 5마일을 달리겠는가?

그래도 그는 시도했다. "그러고 났더니 내가

불구가 됐었죠," 라고 딕은 말한다. "뛰고 나서

2주 동안 온 몸이 아팠습니다."  

 

That day changed Rick's life. "Dad,'' he typed,

"when we were running, it felt like I wasn't

disabled anymore!'' And that sentence changed

Dick's life. He became obsessed with giving

Rick that feeling as often as he could. He got

into such hard-belly shape that he and Rick

were ready to try the 1979 Boston Marathon.

"No way,'' Dick was told by a race official.
The Hoyts weren't quite a single runner, and

they weren't quite a wheelchair competitor.

For a few years Dick and Rick just joined

the massive field and ran anyway, then they

found a way to get into the race officially:

In 1983 they ran another marathon so fast

they made the qualifying time for Boston the

following year. Then somebody said, "Hey,
Dick, why not a triathlon?''

 

바로 그 날 릭의 인생이 바뀌었다. "아빠," 릭은

컴퓨터로 타이프를 쳤다. "우리가 달릴 때 마치

내가 더이상 장애인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리고 바로 그 문장은 딕의 인생을 바꾸었다.

딕은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릭이 자기가 장애인이

아니라는 그 느낌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온 정력을 쏟아 붇기 시작했다. 딕은 탄탄한 복근을

가지게 되었고 그와 릭은 1979년 보스톤 마라톤을

뛸 준비가 되었다. "절대 안 됩니다," 마라톤측 관리는

딕에게 그렇게 말했다. 호이트 부자는 한 사람의

참가자가 아니었고 그렇다고 정확하게 말해서 휠체어

마라톤 참가자들도 아니었던 것이다. 그래도 딕과

릭은 등록하지 않은 상태로 수많은 참가자들 사이에

섞여서 그냥 뛰었고, 그렇게 몇 년을 뛰 후에야 공식

적으로 등록하고 보스턴 마라톤을 뛸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 1983년에 그들은 다른 마라톤에 참가

했었는데 얼마나 빨리 뛰었던지 이듬해 보스턴 마라톤에

정식으로 참가할 수 있는 좋은 기록이 나온 것이다.

그랬더니 어떤 이가 그에게 말했다.

"이봐, 릭, 철인 삼종 경기도 한 번 해보지 그래?"   


How's a guy who never learned to swim and

hadn't ridden a bike since he was six going to

haul his 110-pound kid through a triathlon?

Still, Dick tried.

 

어떻게 수영을 한 번도 배워본 적도 없는, 그리고

여섯 살 이후로 자전거를 한번도 타 본 적이 없는 남자가

그의 110파운드 (50kg) 체중의 아들을 끌면서

철인삼종경기를 한단 말인가? 그래도 딕은 시도했다.

 

Now they've done 212 triathlons, including

four grueling 15-hour Ironmans in Hawaii. It

must be a buzzkill to be a 25-year-old stud

getting passed by an old guy towing a grown

man in a dinghy, don't you think?

 

지금까지 딕과 릭은 212회의 철인삼종경기에

참가했으며 그 중 4번은 그 지독하다는 15시간

동안의 하와이 철인삼종경기였다.

25살 짜리 멋지게 빠진 남자가, 다 큰 아들을

작은 배에 싣고서 수영하는 늙은이에게 추월당한다면

거참 기분 잡치는 일일 것이다. 그렇지 않겠는가?  

 

Hey, Dick, why not see how you'd do on

your own? "No way,'' he says. Dick does it

purely for "the awesome feeling'' he gets

seeing Rick with a cantaloupe smile as they

run, swim and ride together.

이봐, 딕, 자네 혼자 뛰면 어떨지 한번 해보지 그래?

"절대 싫어," 그는 말한다. 딕은 그들이 함께 뛰고,

수영하고 자전거를 탈 때 함박웃음을 웃는 릭을 볼 때

느끼는  "그 끝내주는 기분"을 위해 이 모든 것을

하는 것이다.

 

This year, at ages 65 and 43, Dick and

Rick finished their 24th Boston Marathon,

in 5,083rd place out of more than 20,000

starters. Their best time? Two hours,

40 minutes in 1992--only 35 minutes off

the world  record, which, in case you don't

keep track of these things, happens to be

held by a guy who was not pushing another

man in a wheelchair at the time.

 

금년 각각 65세와 43세인 딕과 릭은 그들의 24회째

보스턴 마라톤을 2만명의 참가자들 중 5083등으로

끝마쳤다. 그들의 최고기록은? 1992년의 2시간 40분인데

이것은 세계 최고기록보다 35분 더 걸린 것이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기록은 한 남자가 다른

남자를 휠체어에 태우고 밀면서 세운 기록이다.


"No question about it,'' Rick types.

"My dad is the Father of the Century.''
And Dick got something else out of all

this too. Two years ago he had a mild

heart attack during a race. Doctors found

that one of his arteries was 95% clogged.

"If you hadn't been in such great shape,''

one doctor told him, "you probably

would've died 15 years ago.''

 

"우리 아버지는 세기의 아버지라는 데 이의를

달 수 없습니다."라고 릭은 자신의 컴퓨터로 말한다.

그리고 딕 자신도 이 모든 경험으로부터 혜택을

입었다. 2년 전 경기 도중 경미한 심장마비를

겪었는데 의사들은 그의 동맥 중 하나가 95% 이상

막혀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신이 이렇게 건강한

상태가 아니었다면 당신은 아마 15년 전에 죽었을

것입니다." 라고 한 의사가 딕에게 말했다.


So, in a way, Dick and Rick saved each

other's life. Rick, who has his own

apartment (he gets home care) and

works in Boston, and Dick, retired from

the military and living in Holland, Mass.,

always find ways to be together.

 

그러니까 어떤 면으로는 딕과 릭은 서로의 생명을

구한 셈이다. 릭은 자신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가정 도우미 서비스를 받는다) 보스턴에서 직장을

가지고 있고, 딕은 군인생활에서 은퇴하여

메사츄세츠의 홀랜드에서 살고 있는데, 이 둘은

언제나 어떻게 해서든 함께 만나 시간을 같이 보낸다.


They give speeches around the country

and compete in some backbreaking race

every weekend, including this Father's Day.

That night, Rick will buy his dad dinner,

but the thing he really wants to give him

is a gift he can never buy. "The thing I'd

most like,'' Rick types, "is that my dad sit

in the chair and I push him once.''

 

이들은 전 미국을 순회하며 강연을 하고

보통사람들에게는 등이 휘도록 어려운 경기에

매주말마다 참가한다. 그 중 하나가 이번 아버지

날 경기이다. 그 날 저녁 릭은 그의 아버지에게

저녁식사를 사드릴 것이다. 그러나 그가 진정으로

그의 아버지에게 드리고 싶은 것은 돈으로는 결코

살 수 없는 선물이다.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릭은 컴퓨터로 타이프를 친다, "한번만이라도

아버지가 의자에 앉아계시고 제가 그를 밀어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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