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 년 10 월 8 일 .. 수 .. 06 : 30
~~ 칭찬에 약한 자여 ! ~~
저도 별수 없는 인간임을 느끼며 부끄러워합니다..칭찬해 주길 원
하는 바는 아니지만 , 충근이의 간밤에 "형은 안돼" 라는 말을 들었을때 왜 ? 라는 말과 함이 격한 감정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왜라는
토를 단 이유는 제 자신을 어느정도 다스린다 생각했기에 달았는데
결국 남은 것은 제 자신의 초라함이었습니다.. 그 순간 조용한 미소와 함께 평온한 미소를 간직했다면 , 저는 정신적으로 많은 성장을 한 것인데 , 성장 보다는 초라함을 담고 말았으니 , 아직도 흐르는 물처럼 평화로움을 담을 수 없어 부끄럽습니다..아직도 작은 것에 마음이 메어 있습니다..지금 격고 있는 것을 자연스럽게 아무감정없이 평화롭게 받아 드릴 수 있다면 , 제 자신 , 제가 생각한 것 보다 더 큰 성장을 이룩할 텐데 .. 부끄럽게도 감정이 , 본능이 앞섬을
어찌하겠습니까 .. 이곳에서 지금 부디치고 있는 작은 것에 대한 감정만 , 평온한 마음으로 공기중에 흩어 버릴 수 있다면 , 아니 망각의 세계로 보낼 수 있다면 , 아름다움 그 자체에 한층 더 가까게 가겠지요.. 아직도 감정이 앞서 있으니 이 또한 제 자신의 불행 이겠지요 ..이제야 뭔가 알듯 합니다.. 제 자신 결과에 너무 집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물론 어떤일인가를 했으면 , 어떤 결과가 나와야 함은 두말 할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 눈에 보이는 결과는 틀림없이 이렇게 이렇게 나와야 정상입니다 .. 그러다보니 그것에 집착을 하고 고민하고 신경을 써서 에너지 소모를 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예측은 할 수 있으나 , 꼭 그리되라란 범은 없는 것입니다..이제 알았으니 망각의 세계로 보내는 일만 남는듯 합니다.. 결국 과거에 메이지 않고 , 현재 뭘 하면서 또 다른 미래를 계획하는지에 다린듯
합니다..이제 느낄 듯 합니다.. 느낌이 드면 실천이 있어야 하겠지요 ..실없는 말을 너무 많이 해 버리면 제 마음이 너무나 허탈해져 버림을 알면서 그렇게 말을 하는 이유는 뭔지요 .. 언제쯤이면 , 정말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흐른후에야 제 마음에 무(無)를 이룰 수 있을지 제 마음에 아무것도 없을때는 가득참보다 더욱더 큰힘을 발휘할 수 있을텐데 , 제가 원하는 모든걸 이룩할 수 있을지 , 아니 이룩
해야 함을 알기에 의문을 던지지 말도록 하겠습니다..
*하늘이여 ! 땅이여 ! 저의 수호신이여 ! 저에게 힘과 용기와 지혜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 저를 알듯 모를듯 도와준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당신께 감사합니다.. 밤하늘 별처럼 아름답게 한그루 나무처럼 인내하며 스치는 바람처럼 은은하게 흐르는 물처럼 여유있게 노래하며 살겠습니다.. 제 마음에 악함이 있음을 알기에 악한 마음보다 선한 마음을 간직하며 마음가득 사랑과 아름다움을 담고 이 향기 모두에게 전하면며 살겠습니다.. 이 순간 순간도 밝고 명랑함속에 남에게 진정으로 칭찬하며 침묵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한방울 물방울이 되어 항상 감사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