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하늘 어디엔가 숨쉬고 있는 당신을 생각하니,
가슴이 시리다,
바람이 차다,안보이던 긴옷들도 보이고,
비가내린다,
비가 그치고 나면 서늘하다 못해 추워지겠지,
가을옷을 입어야 되는데 겨울옷을 찾게 된다,
힘이 든다,
피곤하다,
일이 끝나고 집으로 오는 길이 가슴한구석이
휑하다,,
반겨주는 이 없는 것과,
반겨주길 바라는 이와,
그런 반가운 사람이 없다는 현실이 슬플뿐이다,
그렇게 싫다,밉다 다짜고짜 버럭 소리쳐도,
그립긴 그리운 가보다
비오니 생각나고 생각하니 가슴아프고,
가슴아프니 술한잔 기울이게 되닌까,
어디선가 나 아닌, 사람과 행복할 당신을 생각하니
저절로 한숨이 나오네,
그렇게 좋았던 가?
날 버릴만큼에 댓가가 있는 헌신적인 사랑이였던가
나에 이 지난 세월은 누구에게 보상받아야 하는걸까,
사랑,,정말 지긋지긋하다,
너무나도 미운 당신 오늘만 생각해야지,
오늘만 그리워해야지,
그치만,,그런 당신 내일도 모레도 그 다음날도 생각나면,
난 어쩌지,,
정말 미안,
행복하게 살고 싶어 떠난 당신을 그리워해서,
이제는 정말 행복하기를 바라는데 내 감정이 억누르기엔
너무 긴세월이였나봐,,
당신을 잊기 위해서 그 긴세월을 또 견뎌내야 겠지,
함께 지내온 세월만큼이나,
힘들고 힘들게 내 자신과 싸워야 겠지,
늘어나는 담배와,늘어나는 술과,
밤새워 씨름하다 잠들어버리면,곁에 앉아서 잔소리해줄
것만 같은 당신인데,
이제는 그 잔소리조차 그리워지니,
정말 난 구제불능이가봐,
미련한 내 몸뚱이,쥐구멍이 있다면 짱박혀서 나오지 않을
텐데,그것조차 안돼니,잘견뎌낼꺼야,
당신을 사랑한 내 죄로 이세상끝까지 힘들어할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신이 잘살기를 바랄께,
내 사랑에 행복만큼이나,
더 많은 행복누리고 살기를 내 그리움속에 묻힐 당신을 위해
오늘 딱,하루만 기도해볼께,
행복하게 잘살아,,
가끔,,
내 생각해줄수있었으면,
너무 행복해서 나라는 사람조차 만나 사랑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살지 않도록,,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돌아와준다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uimβ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