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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짠도리를 만나보셨나요...

그뇬그넘 |2006.07.07 10:19
조회 541 |추천 0

날도 구리고 여기 저기 공감톡읽으러 댕기다 문득!!

짠도리 얘기읽고나서 퍼특 떠오르는 그녀석!!그래서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아뒤는 내껄 올리면 알까바...오빠 아뒤로 했어요.^^

 

지금으로부터....6년전쯤인거같네요...

아니 그녀석과의 인연의끈은...10년전에 이어졌죠...

중딩때 같은반이었거든여~~

사실 그때 제가 그녀석을 짝사랑 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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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략(잊고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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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사회인이되고 직장생활하던중...참...그때생각하면

채팅이란게 위대하단생각밖에 않들어요...ㅋㅋㅋ

 

친구가 채팅을 했는데 제 동창과 하게된거예여...그래서 그동창과

그녀석도 함께 볼수있었죠...술먹고 이런저런얘기하다가...

내가 너 좋아했었다...(생략)그래서 사귀게 됐어요..그날바루...

 

몰랐어여..그녀석이 그런녀석인줄...

아주 대단한 녀석이거든여...

 

군제대후 복학하기전이라 알바했어요...

이해해요..돈없는거...술먹어도 내가 먼져계산하고..그녀석생각해서

밥먹잔 말도 않했어요...친구들이랑 더부러 꼽사리도 끼고...그렇게

그냥져냥 지냈는데요...

지방에 알바해서 제가 주말에 내려갔습니다..내가보기엔 그녀석

기차비때문에 내가 갔었던거같애여...

 

진짜 자기가 알바해서 알바비받았다고 쏜대요...요기 좀전톡이랑 너무비스...

글서 갔는데 진짜로 김밥집이었어요...가서 김밥2인분먹었어여.달랑...

머먹고싶냐더니 지가 김밥먹고싶다고...ㅠㅠ

글서 니가 밥샀으니까..ㅡㅡ  내가 술살께...

술먹었어여.오지게 쳐먹져..주디를그냥...ㅠㅠ 저는 그때부터 생각했어요...

 

이거 사랑해도 눈에 그런거만 보이는게 문제가있구나..ㅋㅋㅋ

술먹고나더니 노래방 가잡니다...근데 하는말이 뭔줄아세요??

나돈 없으니까 30분만 불르께...니가돈내고 가자...ㅡㅡ

 

안갔어요....ㅠㅠ 친구들과 밤새 뽀사지게 술먹어도...잘내야 만원쯤?

몰랐어요... 제 친한친구가 그녀석과 사귀는거 알고 묻더군요.

데이트비용 누가내냐고...금서 걔 한번도 안내지?그럽디다...

 

고딩때부터 유명했대요..소문이 자자해...여자는 따르는데 남자가

짠도린지...뭔지...10원하나를 안썻다하드라구여...

휴...내팔자..진짜 첫사랑 만나나 했더니...걔 그렇게 못사는집애도아니구

막내구...집에서도 이뻐라하고 그러는데..

 

이루 말하기 힘들구요..결정적으로 헤어지게 된계기!!!

김밥사건이후 늘그런 만남이후...아버지 생신이랍니다...

그래서 선물샀대요...나름 궁금해지데요..뭐샀는데 이랬더니보여주더라구여...

브랑...삐리리에서 구두를 샀는데 15만원정도 했어요.기억에..

 

참고로 걔네 아부지 시골에서 농사지으세요..ㅡㅡ

물론 농사지으신다고 구두안신는거아니지만...이건아니잖아~~~안그래요...

걔 그럽니다...논밭에 일나갈때도 신고나가라고 할꺼래요..

아들이 사준거라고 자랑하고 다니라고...ㅡㅡ

난 뭡니까...ㅡㅡ 나없음 안된다더니...니미럴.... 그래서 끝냈어요...

구질구질하게 들러붙드라구여...

서울까지 찾아왔더라구여...정말 좋아하긴했었는지...

근데 마지막이 더 웃겨요...

 

커피숍에서 만났는데 커피값제가냈어요...ㅠㅠ

글고 내가 기회를 주겠다고 그랬어여...하도 매달려서...

지가 뭘잘못했는지도 몰르고... 그럼서 막차로 내려가라고했더니

차비 없다고 재워달래요...ㅡㅡ <친구랑 자취중이었음>

아쒸...정떨어져서 바로 쫑해버렸어요...

 

오래전 기억이지만..나 잘한거맞죠?

그녀석 홈피가보니 여친있드라구여..하기사 지금은 그녀석도 사회인이

됐으니 김밥이상은 사주겠죠?

 

오래전 기억인데 다시생각하니 주먹이 불끈쥐어지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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